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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6. 2022
주식 첫걸음, 이것만은 알고 넘어가자!
주린이를 위한 속성 기본기
주식이 대체 뭔데?
© 3844328, 출처 Pixabay주식 투자로 돈을 벌고 싶다면 '주식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지 돌이켜보자.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주식이 무엇인지, 어떤 원리로 주식 시장이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
주식은 사전적으로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로서의 금액 및 이를 전제로 한 주주의 권리·의무(주주권)'로 정의된다. 말 그대로 주식회사(기업)의 자본을 나누고, 이를 보유할 시 주주로서 기업에 권리를 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100개의 주식을 발행했고 주식 한 주의 가격이 10,000원이라면 이 기업의 가치(시가총액)는 100만 원이 된다.
그럼 주가는 어떻게 오르는 거야?
© m_____me, 출처 Unsplash주가가 오르는 원리에 대해 생각해보자. A 기업의 한 주 가격이 10,000원에서 10,100원으로 오른 건 무엇을 의미할까.
주식시장은 일종의 경매와 같다. A 기업의 주식 수는 시장에 100개만 존재한다. 이때 A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들이 A 기업의 주식을 갖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0,000원짜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더 비싼 값을 줄 테니 팔라고 할 것이다. 이때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10,100원에 주식을 팔면 주가가 오르게 된다.
반대로 A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기업에 악재가 발표된다면 어떻게 될까? 10,000원짜리 주가보다 기업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생각에 주식을 더 낮은 가격에 팔 것이다.
즉, '기업의 주가는 한정적이고 사고 싶은 사람이 많을 때오르고 팔고 싶은 사람이 많을 때는 떨어진다.'
이는 앞으로 주식 매매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며 너무나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항상 명심해야 한다.
주식시장의 이름
코스피와 코스닥
© kmuza, 출처 Unsplash채소를 사기 위해 마트에 가듯,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에 가야 한다.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피(KOSPI)란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어로 국내 종합지수를 의미한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의 변동을 종합적으로 작성하는 지표이다. 주로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등의 우량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어로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해 만든 제2증권 시장이다. 나스닥과 유사하게 벤처기업, 중소기업 위주로 상장이 되어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가장 큰 차이는 상장된 기업의 규모이다.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팔기 위해서는 먼저 시장에 등록(상장)이 되어야 한다. 이때 코스피의 경우 자기 자본 3000억 원 이상, 매출액 1천억 원 이상의 기준을 요하지만 코스닥은 시가총액 90억 원 이상의 기준을 요한다.
주식 투자 시 주의할 점은 변동성이다. 시가총액이 약 367조인 삼성전자와 시가총액이 300억 인 A 기업이 있을 때 어떤 기업의 주가가 더 쉽게 움직일까? 당연히 후자다.
A 기업은 수십억만 있어도 기업의 주가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반면 우량주는 주가 변동을 의도적으로 움직이기 쉽지 않다.
즉, 코스피 시장의 종목은 변동성이 작고, 코스닥 시장의 종목은 변동성이 크다는 걸 염두에 두 자.
주식을 보는 두 개의 눈!
기술적 분석 VS 기본적 분석
© campaign_creators,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