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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22
무조건 오르는 3가지 주식의 특징
주식 시장에서 좋은 기업은 주가가 오르는 기업
세상에 좋은 기업은 많지만 주식 시장에서 좋은 기업은 주가가 오르는 기업이다.
가치 투자, 단기 투자의 핵심은 오로지 주가가 오르는 기업을 찾고 매수하는 게 전부이다. 이번 글에서는 오르는 주식의 3가지 종류를 말하고자 한다.
1. 성장하는 기업의 주식
© pawel_czerwinski, 출처 Unsplash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우량주는 기업의 가치와 주가가 동반한다. 기업의 가치를 추종하는 투자 전략을 가치 투자(장기투자)라 한다.
성장하는 기업의 주가는 우상향의 모습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따르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주식을 매수할 때 오를 확률이 높은 기업을 찾는다. 시장에 상장 기업은 한정적이고, 상장 기업의 주식 수 또한 한정적이다. 주식은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을 때 오른다. 기업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성장한다면 사고 싶은 사람 또한 많아진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와 매출액 출처: investing.com / statista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우량주의 주가와 매출액을 확인해 보자. 주가와 매출액은 정비례하게 상승한다.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기업의 가치 또한 성장했으며, 기업의 가치는 주가에 반영된다.
2. 심리적 반영 주식
© austindistel, 출처 Unsplash원전 제조 기술이 주력인 A 기업은 영업이익이 4년 연속 마이너스이다. 주가는 하락 추세를 이어왔고 영업이익이 개선될 여지는 안 보인다.
이때 정부에서 원전 가동률을 높이고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을 발표한다. 이때 A 기업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
A 기업의 영업이익은 그대로 마이너스이고 주가는 하락 추세이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 이후 주가는 급등한다. 이를 심리적 반영이라 한다.
기업의 가치와 상관없이 외적 요인에 의한 심리가 반응해 주가 변동이 생기는 것이다. 심리적 반영은 거의 모든 주식에 이루어진다. 당일 공개되는 뉴스, 기업의 IR, 정부 정책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기업을 판단할 때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누군가는 부정적으로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는 항상 변동성을 가진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주가는 심리적 반영으로 인해 움직이고, 그 심리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3. 세력이 움직이는 주식(세력주)
세력주 종목 차트시가 총액 1,000억 원인 B 기업이 있다. B 기업은 3년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 중이다. 시장에서는 특별한 호재나 기대감이 발견되지 않는다. 그런데 B 기업의 주가는 장대양봉이 나타나기도 하고, 주가가 폭등했다 가라앉기도 한다.
이런 의도적인 주가 움직임을 세력주라고 한다. 세력주란 주가를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종목을 뜻한다.
B 기업의 시가총액은 1,000억 원이다. 이때, 현금 100억 원을 보유한 투자자 5명이 모여 매수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시가총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자금으로 주식을 매수하면 주가는 순식간에 급등을 하게 된다.
기업가치가 3,000억 원 미만인 기업은 이런 의도적인 가격 움직임이 가능하다. 세력주는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렵고, 고점에서 물릴 위험이 있다. 다만, 세력주를 공부하고 세력주의 상승 패턴을 익힌다면 세력이 의도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킬 때 수익을 취할 수 있다.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