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자유를 향한 날갯짓
또각, 또각, 또각.
구두소리 위로 사람들의 속삭임이 음을 쌓는다. 낯선 공간에선 소리도 낯설게 들린다.
[감정 전시실]
주말 내내 누워있으려다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 곳이 있다길래 예약 버튼을 누르고 찾아왔다. 무슨 작품들이 있을까. 천천히 전시실 입구로 들어선다.
창문에서 들어오는 햇살의 그림자가 하얀 전시벽 위로 커다란 무늬를 그린다. 전시실은 밖과 다르게 조명이 밝고, 따뜻하다. 고요히 퍼지는 음악 선율이 서서히 들려오기 시작한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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