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24.04.01 by 토비
[맹자 - 盡心章句上]
行之而不著焉(행지이불저언)하며,
習矣而不察焉(습의이불찰언)이라.
終身由之而不知其道者(종신유지이부지기도자)이 衆也(중야)이니라.
행하고 있으면서도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밝게 알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익숙하게 하고 있으면서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리하여 종신토록 행하면서도 그 도리를 모르는 자가 많은 것이다.
그저 이전에 했던 일들이니, 기존에 그렇게 했으니,
오늘 주어진 일도 이렇게 하면 되겠지...
그렇게 습관적으로 익숙한 방식으로 일을 해 갑니다.
그것이 효율적인지, 바람직한 방법인지도 의심하지 않은 채,
그렇게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많은 습관들.
그 때문에 다른 것은 보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놓칠 때가 많습니다.
한번쯤은 숨고르기를 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세요.
습관적으로 그저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해야할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인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