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선거철이긴 한가보다. 하루종일 선거유세에
뉴스를 틀면 나오는 공천 비례.. 무슨 당
이런 뉴스와 곳곳에 붙어있는 정책홍보 현수막들…
하루에도 몇 번이나 여론조사 전화가 오곤 한다.
집에 TV를 없앤 후로 뉴스 볼 일이 많지 않다
예전에는 매일 뉴스를 보았는데
어느 순간 외면하고 살았던 것 같다
정치는 우리 삶 곳곳에 살아있다
물가가 오른 게 피부로 느껴지고
경기가 안 좋은 게 체감이 된다.
이런 세상에 아이를 낳아 녀석을
고생만 시키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망고가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지금보다는 나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