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룬 Apr 06. 2024

저녁이 있는 삶



















아내와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선거철이긴 한가보다. 하루종일 선거유세에

뉴스를 틀면 나오는 공천 비례.. 무슨 당

이런 뉴스와 곳곳에 붙어있는 정책홍보 현수막들…

하루에도 몇 번이나 여론조사 전화가 오곤 한다.


집에 TV를 없앤 후로 뉴스 볼 일이 많지 않다

예전에는 매일 뉴스를 보았는데

어느 순간 외면하고 살았던 것 같다


정치는 우리 삶 곳곳에 살아있다

물가가 오른 게 피부로 느껴지고

경기가 안 좋은 게 체감이 된다.

이런 세상에 아이를 낳아 녀석을

고생만 시키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망고가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지금보다는 나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 봄날은 간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