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감
"무기력증으로 학교를 자퇴하고 1년이 지나서 세상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17세 청소년의 고민이다.
허무감으로 무력해진다.
의미를 찾으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1월 19일 참나원 팟캐스트 방송)

우울증이 있어 자퇴했다.
1년 동안 무기력하게 지냈다.
이제 일상을 회복할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정신과나 상담 센터를 알아보았다.
상담 센터에 예약이 많아 다음 주나 되어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음 주까지 견뎌내는 것도 힘들다.
심지어 씹는 것도 힘들다.
무기력증을 극복할 방법이 있을까.
사연자는 자신의 무기력을 이겨내고 싶다는 마음을 냈다.
귀한 일이다.
모처럼 낸 마음을 제대로 살리면 얼마나 좋을까.
무기력은 마음을 내지 않으면 이겨낼 수 없다.
왜 무력감에 빠져들까.
의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한 순간 낸 마음도 습관이 될 수 있는데 1년 동안 가진 마음이라면 어떨까.
의미를 잃고 산 기간 동안 붙은 습관을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습관을 이겨내려면 자각이 필수다.
자신이 어떤 마음인지 알아차리는 것이다.
자각을 바탕으로 해서 의지를 내어야 한다.
결국 무력감을 벗어나는 첫걸음은 성찰을 통한 자각이라 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무기력을 이겨내는 것은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의미란 가치를 말한다.
중요한 그 무엇이 가치이다.
삶이 중요해지면 의욕을 저절로 일어난다.

경쟁사회에서 무기력해지는 것은 커다란 위기다.
한 번 뒤쳐지면 따라잡기 어렵다.
막대한 부담감으로 무력해지기 쉽다.
자기 삶의 의미를 찾으면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의욕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