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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기연 Oct 01. 2019

부정에서 긍정으로 가는 힘

용기의 미덕

'두려움에 맞서 한걸음 내딛다.'

용기는 변화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첫걸음이다.

새 삶을 열려면 용기를 내야 한다.



"난 네가 좋아."

용기를 내서 고백한다.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용기를 내서 사과한다.


용기를 내는 순간 변화가 시작된다.

그대로 두었더라면 밋밋했을 관계를 바꾼다.

자칫 깊어질 수 있었던 오해를 풀고 마음을 연다.

용기는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된다.


익숙한 습성대로 하던 행동을 멈출 때 용기가 필요하다.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용기가 필요하다.

마음을 고쳐 먹을 때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가 없으면 변화도 없다.


'이게 아닌데' 하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여기고 그냥 지속하기 쉽다.

멈추거나 바꾸는 것은 번거롭고 힘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릇된 관행을 고치기 어렵다.


적폐가 쌓여 있어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

타성에 젖어 관행대로 하기 때문이다.

'여태껏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하면서 눈을 질끈 감는다.

이럴 때 결단이 필요하다.


용기는 관행을 멈추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다.

늘 하던 대로 하면 편하긴 하다.

하지만 문제가 고쳐지지 않는다.

용기를 내서 새롭게 해야 비로소 문제에서 벗어난다.


마음만 먹고 실행하지 않으면 더 괴롭다.

피곤해서 일어나기 싫을 때를 생각해보자.

'일어나야 하는데'라고 생각만 하면 피곤함에 불편이 겹친다.

그냥 일어나버리면 금방 개운해진다.


용기를 내려면 무언가 잃을 각오를 해야 한다.

무난한 관계를 잃을 각오를 해야 고백을 해서 긴밀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

체면을 잃을 각오를 해야 사과를 해서 용서와 화해를 이끌어낼 수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용기는 직면이다.

진실에 눈뜨는 순간 용기가 난다.

용기를 내면 진실이 실현된다.

원하는 삶을 살려면 용기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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