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의 고통
"학창 시절 받았던 차별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잊히지 않아요."
29세 여성의 사연이다.
차별로 생기는 상처는 깊다.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해지려면?
(3월 30일 참나원 방송)

모범생과 문제아.
양극이다.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는가.
학업 성적으로?
사연자는 모범생이었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선생님한테 차별을 받는다.
마음에 부담이 심했던 사연자는 성적이 떨어진다.
애써 선생님을 이해하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다른 반에 가서도 사연자를 헐뜯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선생님을 이해할 수 있을까.
졸업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다.
자신처럼 차별받을 아이들이 걱정된다.
선생님들은 모범생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착실하게 규칙을 지키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사사건건 반항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문제아는 골치 아프다.
하지만 선생님의 차별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촌지를 받고 편애를 하는 선생님은 어떤가.
개인적인 취향으로 제멋대로 차별을 일삼는 선생님은 또 어떤가.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는 선생님은?
교육계의 적폐라 할만하다.
차별을 받는 사람은 어찌 되는가.
보통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특히 의존적인 관계일 때 그 피해는 치명적이다.
차별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태도를 가져야 자신을 지킬 수 있다.
경쟁사회에서 차별은 일상이 된다.
차별이 당연시되는 사회는 썩는다.
합리적인 기준이 공정하게 적용될 때 사회가 건강해진다.
편애와 차별로 생기는 불신과 증오는 파괴력이 크다.

누가 누구를 평가하는가.
차별을 일으키는 기준은 무엇인가.
공정하지 못하면 원한이 생긴다.
존중과 배려가 원한을 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