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집착 그만하는 법

질투

by 방기연

"쓸데없는 집착을 그만하고 싶어요."

20대 중반 여성의 사연이다.

비교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일어나 괴롭다.

집착을 멈추고 싶다.

(3월 31일 참나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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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들리는 신음소리가 불편했다.

항의를 했더니 조용해졌다.

우연히 옆집 사람들을 보았는데 선남선녀가 아닌가.

부러웠다.


사연자는 20세 때 한 번 연애를 해보았다.

그런데 옆집 30대 부부가 너무 행복해 보인다.

'나도 저렇게 행복하게 살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런데 자꾸 꼬투리를 잡으려는 마음이 일어난다.


평소에 관심이 없던 차도 막상 보면 욕심이 생긴다.

아마도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보다.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나고 집착한다.

왜 그만 두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사연자는 스스로 만든 함정에 빠져 있다.

'자존감이 낮아서~'라고 생각하는 것이 함정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규정하는 순간 최면에 걸린다.

무언가 하려고 해도 이미 못할 거라 규정하고 시작하니 될 리가 없다.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임지기 두려운 것이다.

스스로 무능하다고 여겨서 책임감 부담을 줄이려 한다.

그런데 이것이 고약한 착각이다.


자신을 무능하고 무력하게 여긴다고 해서 부담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싫어지고 불안해진다.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일상을 의지대로 살지 못하게 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란 딱지를 떼어야 한다.

남과 비교하는 순간 자존감이 위협받는다.

욕심이 추가되면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한다.

결국 자존감이 낮다는 생각이 더 짙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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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규정하면 한계가 생긴다.

한계에 갇혀 자유롭지 못하다.

자유롭지 못한데 어떻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겠는가.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도 자신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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