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 만남

심심풀이

by 방기연

"소개팅 어플로 알게 된 여자가 수상해요."

한 남성의 사연이다.

인터넷으로 사람이 낚이는 세상이다.

편리함 이면에 위험이 도사린다.

(4월 28일 참나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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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심심풀이로 소개팅 어플을 사용했다.

이상형 비슷한 대상을 만나 채팅을 했다.

상대의 적극성에 살짝 당황했다.

만날 약속을 했지만 의심이 든다.


모르는 사람이 만나 서로 알아가려면 궁금한 것을 물어야 할 텐데 전혀 묻지 않는다.

대학생이라면서 언제나 시간이 가능하다고 한다.

밤에 만나서 술을 먹자면서 자기네 동네로 오란다.

영 수상하다.


미심쩍은 마음에 어떤 사이트에 글을 올렸더니 댓글이 달렸다.

자신의 경우와 똑같다며 막상 약속 장소에 나갔더니 덩치 두 명이 윽박지르더란다.

약속 장소에 나가야 할지 고민된다.

나가기 겁난다.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다.

그 형태도 다양하다.

소개팅 어플은 만남을 주선하는 사이트다.

범죄에 악용되기 쉬운 환경이다.


사연자는 심심풀이로 어플을 썼다고 했다.

재미 삼아 시작했지만 심상치 않다.

호기심과 욕망을 자극하며 유혹해 온다.

심심하니까 걸려들기 쉽다.


심심풀이로 시작한 작은 행위가 어느 순간 빠져나오기 힘든 함정이 된다.

만족할만한 자극을 구하다 보면 점점 강도가 커지기 마련이다.

자신도 모르게 중독될 위험이 있다.

위험이 느껴질 때 결단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다.


범죄는 욕망을 타고 들어온다.

욕망으로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경비를 소홀히 하면 도둑을 맞는다.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면 범죄에 빠져들 수 있다.


인터넷으로 편리해진 점이 많다.

생활방식도 크게 변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자극을 접하기 쉬워졌다.

그만큼 위험해진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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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은 달콤하다.

달콤함에 취하면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잃으면 자신을 지키지 못한다.

욕망의 노예가 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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