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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과 야간과정 필기시험 전략

필기시험 전략_89회

by 광풍제월

전기공사과 야간과정 필기시험 전략

2025.5.9. 금(D-236)


오늘은 휴무여서 8시 31분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을 가기 위해서 집을 나셨다. 비가 내려서 가방에 준비해 둔 우산을 쓰고 갔다.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했다.

비가 와서 회기역 사거리에서 273번 버스를 타고 갈려고 정류장으로 가는데 버스가 지나갔다. 다음 버스 도착정보를 보니 10분 뒤 도착예정이라고 해서 걸어서 갔다. 9시 12분에 2층 종합자료 1관 7번 자리에 앉았다.

10시 50분에 교재에 실린 2018년 제3회 기출문제를 풀었다. 60문제에서 32문제를 맞혔다. 이제 과반은 맞추니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처음 기출문제를 볼 때는 아는 문제가 5문제 미만이었는데 진도가 어느 정도 나가고 유튜브를 꾸준히 본 결과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오후 3시 20분 2018년 제2회 기출문제를 풀었다. 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제한시간 60분이 모자라지는 않았다. 60문제에서 33문제를 맞혔다. 3문제를 더 풀면 합격이다. 앞으로 좀 더 공부하여 목표한 40개를 달성해야겠다는 도전 욕구가 생겼다.


4시 59분에 도서관을 나와서 홍릉초교 앞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동부기술교육원으로 갔다. 비가 와서 우산을 썼다. 6시 4분 교육원에 도착하여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배고플 것을 대비하여 먹었다.


오늘은 김*식교수님 수업이다. 전기이론을 마치고 다음 주는 전기기기 파트로 들어간다고 했다. 전체 3파트 중에서 중요한 전기이론 수업이 끝나는 날이다.

5명이 결석하여 25명이 출석하였다. 교수님께서는 전기공사과 야간 정원이 40명, 30명, 25명, 27명, 현재 30명으로 변천하여 왔는데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서는 20명에서 24명이 적정하다고 했다.


필기시험이 6월 28일부터이니 실제로 공부할 날은 4~5주 밖에 되지 않으니 공부전략을 잘 세우라고 했다.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최선이라며 기출문제를 돈을 내고 보는 좋은 사이트가 있으면 서로 밴드에서 공유하라고 했다. 2~3만 원 지출하고 공부하는 것은 가성비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라고 했다. 오늘 30분 일찍 와서 실습실에서 기출문제 풀어본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아무도 없었다. 앞으로는 실습실에서 일찍 오면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다.


교육생이 교제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가 5회라서 아끼고 있다고 하니 아끼지 말고 빨리 풀라고 했다. 문제은행 방식이니 유료로 회원가입해서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했다.

주말에 22년 23년 기출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다. 하루에 1회분씩 풀어나가면 나중에는 가속도가 붙는다고 했다. 전기이론을 끝내고 나이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유료회원으로 가입하여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주부터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교수님께서는 이렇게 전기공부를 시켜주는 시스템이 여기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했다.


나한테는 인생 2막 준비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교수님께서는 57세 주부의 성공사례를 이야기하여 주시면서 교육생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셨다.

한정된 시간에서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여학생은 자신이 시키는 대로 공부해서 합격하는데 남학생은 고집이 있어 각자 자기 방식대로 공부하다가 불합격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며 전략이 필요한 시점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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