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이기는 건 없다.”
90세를 넘긴 워런 버핏의 인생 조언이다. 그의 40년 동업자 찰리 멍거 또한 버핏이 인류 문명사 최고의 누적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을 ‘독서’로 꼽고 있다.
나 또한 5060이 절대적으로 갖춰야 할 인생 습관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5060은 현직에 있어서는 대부분 리더임과 동시에 100세 시대를 준비하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독서만큼 강력한 무기는 없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매해 수 백 권의 해외 판권을 검토하는 하면서 ‘5060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는 책들이 있다. 다음은 그중 5권을 엄선한 것들이다.
1.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얻기 위한 책 : <전념>
“<전념>은 21세기에 행복과 성공을 추구하는 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 애덤 그랜트
첫 번째 추천도서는 <전념>이다. <전념>은 미국 최고의 조직심리학자이자 <기브앤테이크>, <오리지널스>, <싱크어게인>의 저자 애덤 그랜트, 세계적 베스트셀러 <그릿>의 저자이자 최고의 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 ‘사회적 자본’이라는 용어의 창시자이자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교수 중 하나인 로버트 퍼트넘 하버드 케네디 스쿨 교수 등이 극찬한 책이다.
죽음은 삶의 길이를 줄일 수 있을지언정 삶의 깊이에는 관여하지 못한다. 어떻게 인생을 더 깊게 살 수 있을까? 바로 ‘전념’이다. 전념하면 삶은 깊어지고 신성해진다.
젊었을 때보다 더 뜨겁게 살고자 한다면
나머지 인생에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얻고자 한다면
<전념>을 반드시 읽도록 하자.
2. 수준 높은 교양과 풍부한 감정을 유지할 수 있는 책 :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너무 환상적이다. 이 책은 끝내주는 책이다.” - 말콤 글래드웰
두 번째 추천도서는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이다.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는 세계적인 작가 말콤 그래드웰, 뇌와 창의성 연구의 선구자 안토니오 다마지오, 긍정 심리학 창시자 마틴 셀리그먼, 퓰리처 수상자 제인 스마일리 등이 극찬 정도가 아니라 찬양한 책이다.
수준 높은 교양과 풍부한 감정을 소유하며 살아가는 5060은 얼마나 멋질까? 그 두 가지를 모두 선물해주는 책이 바로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이다.
문학, 신경과학, 심리학의 놀라운 콜라보. 논픽션 책 쓰기의 금자탑 그 자체인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는 더 성숙해지려는 5060을 위한 필독서이다. 펜실베니아 대학 심리학과 교수이자 긍정심리학 센터 소장인 마틴 셀리그먼의 서평이다.
“박식한 사람을 한 명 구하라. 세계 문학의 방대한 지식을 취하라. 현대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심오한 지식을 추가하라. 세속적인 지혜도 한 컵 가득 추가하라. 매혹적인 산문체로 휘저어라. 거품이 생길 때까지 가열하라. 그 결과,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요리가 탄생했다. 바로 이 책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이다.”
3.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속시킬 수 있는 책 : <마음챙김>
“지금까지 읽은 마음챙김 관련 책 중 단연 으뜸이다.” - 저스틴 마이클 윌리엄스
세 번째 추천도서는 샤우나 사피로의 <마음챙김>이다. 샤우나 사피로는 과학에 기반을 둔 ‘마음챙김’ 모델을 게리 슈워츠 교수와 함께 최초로 만든 사람이다. 심리학과 교수이자 동시에 명상 수행자이기 때문에 과학+마음챙김이라는 놀라운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챙김>이 대중서로서 최고 수준인 이유는 자신의 전문성을 살린 과학적인 근거가 자신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적절하게 어울려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장마다 여러 가지 마음챙김과 관련된 수행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읽고 그대로 따라 하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
마음챙김의 효용성은 이미 검증이 많이 되어 있어서 의심할 여지조차 없을 정도이다. 다음 이미지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마음챙김의 유익한 점들이다. 25가지가 나와 있는데 인용된 것을 볼 수 있듯이 각 유익점의 근거가 되는 논문들은 참고문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속시키고자 하는 모든 5060에게 <마음챙김>을 강력히 추천한다.
4. 평생 똑똑하고 현명한 어르신으로 업그레이드해줄 책 : <똑똑하게 생존하기>
“고전이 될 만한 책을 읽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사서 읽어라.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진실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사라지는 것에 관해 다룬다. 문학적으로도 걸작이다. 모든 페이지, 아니 모든 문단에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 조지 애커로프
네 번째 추천도서는 <똑똑하게 생존하기>이다. <똑똑하게 생존하기>는 놀랍게도 조지 애커로프(노벨 경제학상), 솔 펄머터(노벨 물리학상), 폴 로머(노벨 경제학상) 등 세 명이 노벨상 수상자들이 강력 추천한 책이다.
나이가 든다고 마냥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거짓과 기만에 속게 된다. 특히 요즘에는 그 어느 때보다 가짜 뉴스가 판을 친다. 평생 똑똑하고 현명한 5060이 되고자 한다면 <똑똑하게 생존하기>만큼 훌륭한 책은 없다.
젊은 세대들에게 스마트한 리더, 스마트한 상사, 스마트한 어른이 되고자 한다면 <똑똑하게 생존하기>를 꼭 독파하도록 하자.
5. 경제와 금융에 대한 해박함을 얻게 해주는 책 - <존 메이너드 케인스>
“엄청나게 유익한 책” - 폴 크루그먼
다섯 번째 추천도서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퓰리처 수상자 존 미첨과 리아콰트 아하메드 등이 극찬한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2021년 힐먼상 수상작이자 2020년 뉴욕타임스와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의 책에 등극한 ‘대작’이다.
2008년 금융위기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케인스의 시대’에 살고 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를 읽게 되면 최근 실시한 거의 모든 경제 정책의 뿌리에는 케인스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전기로서 문학적 가치도 매우 높지만 현대 경제와 금융을 근본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기 때문에 경제교육학적 가치도 매우 높은 책이다.
5060일수록 경제와 금융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있어야 한다. 경제와 금융에 대한 해박함을 고품격 독서로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존 메이너드 케인스>를 강력 추천한다.
5권의 명저와 함께 독서로 성장, 성공, 행복을 쟁취하는 5060이 되길!
- 로크미디어의 제작 지원을 받은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