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lackCat Jul 20. 2015

한잔하고 가요

비가 올것 같은 무거운 월요일 이니까


"무겁게 머리위에 하늘 눅눅한 공기"

안그래도 출근하기 싫은 월요일 아침

귓가를 바늘처럼 찌르는 전화벨소리

코끝엔 비냄새가 비릿하니

왜 월요일은 이리도 미운지...

그럴땐 찐하게 내린 커피한잔에 여유가

정답인거 맞지요?

짜증내기 전에 한잔하고 가요

매거진의 이전글 마음이 더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