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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ackCat Jul 24. 2015

엄마 그리고 바다

바다가 아낌없이 내어주듯.... 엄마도 그러하다


"사람들이 아프게해도 바다는 늘 제것을 내어준다"

짠바닷물에 손은 부르트고

추운 바닷바람에 손가락은 굽어가도

허리한번 다리한번 제대로 못펴고

엄마는 자식을 위해 묵묵히.....

사람들에 잘못으로 늘 아픔을 겪는

저 바다가 그래도 제 속을 꺼내

모든것을 아낌없이 주듯

당신의 어머니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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