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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ACK EDITION Jan 04. 2024

서울의 봄 12.12: THE DAY, 2023

MOLESKINE Diary│1212만 명 그리고 나의 타임라인

이 날 2023년 12월 27일 최종 누적관객수 11,003,208

관객 한 사람으로 한국 영화사 최고의 순간을 위해 기록을 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천만관객을 만들기 위해 예매 후 안 갔고,

이번엔 현장에서 표만 사고 왔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영화를 안 보고 있고,

마지막 상영관이 확정되는 날에 관객들이 거의 없을 때 조용히 볼 생각입니다.


KOFIC 영화관 실시간 예매율 조회일시 : 2024/01/03 22:12

1위 위시│개봉일 2024-01-03│예매율 34.9%│예매관객수 96,308│누적관객수 1,337

2위 외계+인 2부│개봉일 2024-01-10│예매율 15.8%│예매관객수 43,637│누적관객수 0

3위 노량: 죽음의 바다│개봉일 2023-12-20│예매율 13.9%│예매관객수 38,343

│누적관객수 3,799,383

4위 서울의 봄│개봉일 2023-11-22│예매율 11.6%│예매관객수 31,993│누적관객수 12,184,946





MOLESKINE Diary│1212만 명

드디어 1212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 숫자의 의미는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MOLESKINE Diary│그리고 나의 타임라인

서울의 봄 천만 관객을 위해 그동안 개인적으로 기록한 작은 이야기들입니다.




영화│서울의 봄 12.12: THE DAY, 2023

2023. 11. 27. 23:06


서울의 봄 12.12: THE DAY, 2023


아마도 거의 마지막 상영을 할 때쯤 극장에서 볼 거지만,

존 윅 4(마지막 장면보고 바로 5 나오겠다라고 예측했던)

이후 영화들은 집에서 돈 내고 보고, 원하는 영화가 블루레이로 발매되면

구입해서 보고, 극장에 가는 것 자체가 이젠 부담이 되는 이유는 다들 아실 테고,

하지만, 안 봐도 예매해서 누적 관객수에 포함시키고, 천만영화로 빨리 만들고 싶은 영화.


천만 바로 갑니다.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모든 배우들이 나오는

정우성

황정민

김의성

그리고

김성수와 함께 열연한 모든 배우님들 덕분에

수준 높은 관객들은 극장에서 한국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겁니다.


저는 왜 거의 마지막 상영 때 극장 가서 보려고 하는가...

이 영화 다 보고 나오면,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걸 예방하기엔

아직 부족한 감정 때문이니깐...


그전엔, 안 봐도 예매만 하고,

마지막 종영 전에 예매해서 마지막 극장 상영에

거의 텅텅 빈 극장 안에서 심호흡 크게 하면서 볼 생각입니다.




영화│오늘 이 시간대에 : 서울의 봄 12.12: THE DAY, 2023

2023. 12. 12. 20:51


천만영화라는 타이틀은 올해 12월이 가기 전에는 이룰 겁니다.

특히 배우 정우성의 천만이라는 타이틀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들도

대부분일 겁니다.


저 역시 드디어 정우성배우의 이름 앞에 가장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진 영화가 대표작이 되고

그 대표작으로 인해 천만배우가 되는 것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12월 12일입니다.

오늘의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큽니다.

지금 이 날짜와 시간대에 서울에서 그날 일어난 일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


특히 20~30대의 젊은 분들의 관심과 비싼 영화표값을 지불하고

추운 겨울날에 극장에서 이 서울의 봄 한 편의 영화를 본다는 것에

진심으로 응원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 영화는 정치적 개념이 아닙니다.

이 영화는 사실을 기반으로 가진 영화의 한 허구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다를지언정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이 다를지언정

역사의 이 시간의 이 역사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 것

지금의 현 시간들의 삶들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허상들이 아닌, 진실의 이야기들을 가진 것이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위에 유일하게 비추는 등대이라는 것을


이 영화, 서울의 봄은 그런 등대 같은 영화입니다.


이제 곧 개봉관수도 많이 줄어들고

또 다른 영화들이 넘쳐나고

어느 순간 무대인사들도 줄어들거나 멈출 겁니다.


하지만, 천만이라는 관객수가 뉴스를 통해 보도될 때엔,

그동안 엄청난 출연자들의 연기력이 빛을 내고, 인정받고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이름 앞에 천만이라는 이름을 달게 해 준 관객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큰 기쁨을 가질 겁니다.


그 역사적 기록에 가장 큰 획을 만들어가는

20~30대의 젊은 분들.

그래서 다행입니다.

진실을 가진 영화의 힘과 역사의 이야기들은,

결국 그 나라의 미래를 책임져줄 사람들에게 그 어떤 감정이라도

최소한의 진실을 알 수 있는 힘을 전달해 주는 감동이니까요.




영화│오늘 드디어 천만 : 서울의 봄 12.12: THE DAY, 2023

2023. 12. 24. 13:02


오늘 크리스마스이브 새벽에 천만을 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오늘 오전 8시 넘어서 드디어 천만관객이라는 타이틀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누적 관객 수 1천만 명을 돌파된 것이며, 개봉한 지 33일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스코어로만 이루어지는 것이고, 외국 극장에서의 관객수는 최종적으로 모든 상영들이

끝난 후에 최종적으로 전체 스코어로 기록됩니다.


정우성배우와 김성수 감독의 천만이라는 타이틀을 드디어 가지게 되어 기쁩니다.

축하드립니다.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과 관객분들 덕분이네요.

최대 관객수 스코어로 기록되어서 한국영화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영화가 되어야

서울의 봄이 보여준 역사의 흐름을 알고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현주소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젊은 세대들에게도 계속 이야기가 이루어지겠지요.


고맙습니다.

우리나라의 10대에서 30대의 젊은 친구들 관심이 영화의 큰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최소 천만관객 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진 영화라면 언제든지 영화 관련 이야기들에서는

빼놓지 않고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제 첫 번째 목표는 이루었네요.

두 번째 목표가 바로 가장 최고의 스코어 관객수를 가진 유일한 영화로 기록되면 좋겠습니다.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배우의 천만관객이란 타이틀이 얼마나 귀한 것임을,

서울의 봄 모든 출연 배우님들의 천만관객 타이틀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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