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아니지만 찾기 힘든 기능
다운로드한 템플릿을 열어보니까, 페이지 여백 부분이 나오는 것들이 있었는데 무슨 기능인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길벗에서 나온 스크리브너 무작정 따라하기 도서 페이지에서 배포하는 웹소설 템플릿도 여백이 보이게 설정되어 있어서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아래의 이미지처럼 두고 쓰는 방식이 가능하게 됩니다.
오른쪽 화면에 실제 책 본문의 크기로 페이지를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느낌을 보면서 왼쪽에서 집필을 하는 것이죠.
연재소설뿐 아니라 내용을 어디서 끊으면 좋은지, 장면 전환 시점 등을 파악할 수 있겠죠. 독자의 시점을 이해하기도 쉬울 테고요.
| 페이지 설정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파일] 메뉴 - [페이지 설정]을 선택해서 페이지 설정 창을 불러옵니다.
이 상태에서 용지 크기를 클릭해서 원하는 것을 바로 선택해도 되고요.
영문으로 [Scrivener]라는 부분을 클릭하면, 용지 선택과 별도로 세부 설정이 가능한 영역이 열립니다.
만약에 웹플랫폼 별로 판형을 미리 설정해 두고 싶으실 때는 [용지 크기]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메뉴 하단에 있는 [사용자 설정 크기 관리]를 클릭하셔서 설정한 판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임의로 노벨피아, 카카오라고 항목을 만들고 각각 설정해 두면 [용지 크기]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팝업 메뉴 하단에 노벨피아, 카카오라고 표기됩니다.
세 번째 이미지 보시면 노벨피아, 카카오라고 되어 있는 게 보이시죠?
하지만 설정은 했지만, 첫 번째 이미지처럼 여백이 보이게 되는 마지막 설정이 남았습니다.
| 설정한 판형의 미리 보기
[보기] 메뉴 - [텍스트 편집] - [페이지 뷰 보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드디어 제가 그렇게 원하던 대로 표시가 됩니다.
참 별 것 아니지만, 찾으면 없는 그런 기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