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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기어때 Black Feb 11. 2022

여행의 짙은 잔향을 새길

토모노야 호텔&료칸 경주


토모노야 호텔&료칸 경주

Black. 여행의 짙은 잔향을 새길



료칸이라는 단어에 흠뻑 묻어있는 감성과 이국적인 로망을 풀어낸 곳. 한국 최초의 정통 료칸 호텔 브랜드, 토모노야.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정갈한 감성, 이국적인 숙소의 아름다움이 한껏 깃들었다. 



토모노야 호텔&료칸 경주는 더욱 특별하다. 시원한 바다를 품은 경주 감포에 자리하면서도 푸른 산 능선 사이에 위치한다. 자연에 오롯이 둘러싸여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입지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 코 끝을 스치는 인센스의 향기로 이국적인 감성이 더해진다. 일본풍의 인테리어로 호텔에 들어서는 것만으로 휴가지에 왔음을 실감할 수 있게 한다.



호텔에는 가운이 있다면 료칸에는 유카타가 있다. 체크인을 하고 나면 호텔 로비 좌측에 위치한 곳에서 유카타를 직접 고른다. 자, 각자의 방식대로 허리 띠를 동여매고 토모노야 료칸으로 발을 내딛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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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정통 료칸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만큼 일본풍 디자인이 가미된 토모노야 료칸의 외관.



토모노야는 ‘친구의 집’이라는 의미로, 따뜻한 오렌지빛 조명과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다정한 일본인 친구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준다. 



다다미는 일본 전통식 바닥재로, 짚으로 만든 판에 돗자리를 붙인 바닥을 의미한다. 토모노야 료칸의 거실은 다다미와 좌식 테이블로 더욱 이국적이다.  



전 객실에 비치된 히노끼 욕조는 프라이빗한 스파를 가능하게 하다. 히노끼 탕에서 새어 나오는 은은한 향이 머무르는 내내 편안함을 선사한다. 




객실.



다다미 스위트
약 20평의 규모로 넓고 쾌적하게 료칸을 누릴 수 있는 스위트 객실. 다다미가 깔린 탁 트인 거실이 매력적이다.

*인원이 추가된다면 거실에 추가 베딩을 요청할 수 있다.



화이트톤과 우드 소재가 조화를 이뤄 아늑한 침실 공간. 퀸사이즈 베드와 함께  편안한 호텔식 침구가 갖춰져 있다. 



전 객실에 설치된 히노끼 욕조는 편백나무 향기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다. 욕조 관리를 위해 욕실 내 비치되어 있는 히말라야 솔트 입욕제만 사용 가능하다. 



언제든 원하는 때에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욕실과 화장실, 건식 세면대 겸 메이크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프라이빗함을 한층 높였다.



다다미 디럭스 
약 15평의 공간으로 합리적으로 료칸을 이용할 수 있는 디럭스 객실. 일본식 미닫이 창호문으로 출입구와 욕실을 구분해 더욱 프라이빗하다. 



퀸 베드가 동일하게 들어가며, 쿠션과 일본식 화풍이 담긴 그림으로 장식된 침실. 작은 소품으로 료칸의 무드가 더해진다.



토모노야 료칸에 들어서면 유카타를 먼저 갈아입기를 추천한다. 공간에 어울리는 옷을 입으면 료칸이 더욱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객실에 구비되어 있는 티와 커피를 음미하며 고요하고 평온한 시간을 누려보는 것도 좋겠다. 



욕실에서 테라스 쪽 문을 오픈하면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진다. 뜨겁게 데운 탕에 들어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하게 이용하길 원할 경우, 블라인드 내려 사용하도록 하자. 




어메니티.



욕실에 구비된 어메니티는 일본의 고급 오가닉 브랜드로 샴푸, 바디, 클렌징을 하나로 사용하는 올인원 제품을 제공한다. 



체크인 후 침대에 올려져 있는 작은 주머니에는 일회용품이 들어있으니 참고하자. 




부대시설.



노천탕
야외에 노천탕이 있어 더욱 매력적인 토모노야 호텔&료칸 경주. 특히 밤이 되면 은은하게 켜지는 불빛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자연에 오롯이 둘러싸여 있어 투숙객들만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노천탕 옆에는 간단하게 앉아 쉴 수 있는 야외 라운지 또한 마련되어 있어 느긋한 이용이 가능하다. 




다이닝.



고치소
토모노야 료칸의 메인동이자 로비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 고치소. 투숙 시 객실 인원에 맞게, 석식과 조식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룸마다 칸막이가 있는 다다미방 또는 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체크인 시, 식사 시간을 미리 이야기해 예약하므로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다.



디너에는 일본 가정식 백반과 함께 소고기가 제공된다. 1인이 각자의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는 방식으로 식사를 하며 사케를 추가해 같이 곁들이는 것도 좋다. 



직접 화로에 구워 먹는 재미는 물론, 음식의 양 또한 소박하지 않아 별도의 식사를 준비하지 않아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침에도 일본 가정식 조식이 제공하니 여행지를 떠나는 아침에도 서운한 마음보다는 휴식의 감성이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에디터 팁.



포토존 
토모노야 호텔&료칸 경주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 메인 로비와 야외 인력거, 노천탕 등. 료칸에서 제공하는 유카타를 입은 채 오래 기억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오류고아라해변
토모노야 호텔&료칸 경주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오류고아라해변. 깨끗하고 푸른 경주의 바다를 온전히 만날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자.




· 에디터/ 페어리 , 포토그래퍼/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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