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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기어때 Black Apr 21. 2022

한국에서 만난 일본식 료칸

토모노야 호텔&료칸 거제


토모노야 호텔&료칸 거제

Black. 한국에서 만난 일본식 료칸



벚꽃이 피는 계절, 유독 떠오르는 곳 일본. 그리고 료칸 여행. 해외여행을 가기에는 부담되는 이들을 위해 국내 최초 정통 료칸으로 문을 열었던 토모노야 호텔&료칸 거제를 소개한다. 



토모노야라는 이름처럼 마치 친구의 집에 놀러 온 듯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숙소. 일본 특유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깃들었다. 



밤에 불이켜진 풍경은 마치 교토의 풍경을 보는 듯 하다. 수려한 거제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특색있는 스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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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포인트.



TOUR 
학동 몽돌해변과 차로 1분 거리, 거제 케이블카 및 식물원 등 다양한 관광지 인접



BATH
은은한 편백 향을 지닌 넉넉한 사이즈의 히노끼 욕조



VIEW
초록 초록한 마운틴뷰 또는 테라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객실 보유



PHOTO ZONE
다양한 소품과 인테리어를 배치해 일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호텔 로비




시그니처 룸.



다다미 트윈
정갈한 일본 료칸을 모티브로 화이트와 우드 소재를 조화시켜 디자인된 객실. 다다미 트윈은 약 20평 규모다. 친구끼리 또는 가족 여행 시 머무르기 좋은 타입으로, 기준 인원은 2인이다. 

*인원 추가를 원할 경우, 추가금을 지불하고 베딩을 추가할 수 있다. 



다다미는 속에 짚을 넣고 돗자리를 엮어 꿰매어 만든 일본 전통 바닥재로, 료칸 거실 바닥에는 다다미를 사용해 감성을 더했다. 



창호문을 통해 각각의 공간이 구분되는데, 덕분에 프라이빗하지만 답답하지 않다. 공간마다 은은한 간접 조명등이 있어 불빛과 창호문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욕실은 다른 공간보다 조도가 낮고 편안한 분위기다. 넓은 히노끼 탕이 있으며, 폴딩 도어를 열면 테라스와 연결된다. 산을 조망하며 느긋한 좌욕을 즐길 수 있다. 



테라스에는 2인용 티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맥널티 브랜드의 녹차, 홍차, 커피 3가지 티백이 기본 제공된다. 종류별로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다다미 더블 
약 15평 규모의 2인에게 최적화된 객실 타입. 객실 크기를 제외하고 기본적인 구성은 다다미 트윈과 동일하다.



퀸 사이즈 베드가 있는 침실. 낮은 평상형 침대로 온화한 감성을 더했다. 화이트 톤으로 청결하고 깔끔한 호텔식 베딩을 제공한다. 



히노끼 욕조가 있는 욕실 또한 동일한 구조이며,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는 배정받는 객실에 따라 차이가 있다. 멀리 몽돌해수욕장 오션뷰를 조망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다이닝.



고치소
로비층에 위치한 일식당 고치소. 풀서비스 료칸에 걸맞게 투숙 시 객실 인원에 따라 석식과 조식을 제공한다. 프라이빗하게 문을 닫고 이용할 수 있는 룸부터 홀까지 공간이 넉넉하다.



석식에는 직접 화로에 소고기를 구워 먹는 화로구이를 제공한다. 소고기의 경우, 양이 부족하다면 유료로 추가할 수 있다. 분위기를 돋우는 사케나 맥주를 곁들여도 좋다. 



조식은 간단한 일식 카레 반상. 제공되는 석식과 조식은 2부제로 운영되어 체크인 시 사전에 시간을 예약한다. 인원에 맞게 타임이 나눠져 있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메니티.



욕실에 구비된 어메니티는 일본의 고급 오가닉 브랜드로 샴푸, 바디, 클렌징을 하나로 사용하는 올인원 제품을 제공한다. 헤어 컨디셔너가 필요할 경우에는 미리 구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운 대신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제공한다. 사이즈 및 디자인이 다양해 체크인 시에 직접 고를 수 있다. 객실 침대에 올려져 있는 작은 주머니에는 일회용품이 들어있으니 참고하자. 



어린아이를 동반한다면 키즈 어메니티를 요청할 수 있다. 구성품은 키즈용 실내화, 칫솔, 타월 등이 포함된다. 




에디터 팁.



학동몽돌해수욕장 
토모노야 호텔&료칸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여행지, 둥그런 돌멩이(몽돌)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학동몽돌해수욕장이다. 흑진주몽돌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바닷물이 깨끗하고 맑아 피서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토모노야 료칸 거제점에 들린다면 꼭 가보길 바란다.




에디터 스토리.



봄을 담은 료칸

유난히 길었던 겨울의 끝에서 찾은 거제는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었다. 남쪽부터 서서히 피어서 북쪽으로 올라온다는 벚꽃. 일본이 유독 사랑하는 꽃인 만큼, 료칸의 분위기와도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토모노야 료칸으로 내려오고 올라가는 길은 그야말로 체리블로썸 로드. 시끄러웠던 마음의 닻을 내리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남쪽으로 내려오면 늘 마음이 푸근해진다. 봄철에 찾기에 이만한 여행지가 없겠다. 




· 에디터/ 페어리 , 포토그래퍼/ 드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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