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lankplayground Jul 07. 2023

이승희 작가님(슝)을 만나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월간일상]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 이승희 작가님(슝)을 만나다.

#
얼마 전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진행된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에 다녀왔다.
주제는 '퍼스널 브랜딩'으로
이승희 작가님의 강연이었다.


기록의 쓸모, 별게 다 영감,
일놀놀일 까지 얼마 전 북토크를
열었던 최재원 작가님의 책에서도
이승희 작가님의 인터뷰를 만나며,
혼자 반가워했다.

늦은 밤 인스타에서 우연히 열리는
라방에도 참여해 질문을 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인지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여러 번 만난 것처럼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나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시작한 첫 글부터
가득한 메모수첩 사진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내가 스스로 만든다는 '감각'

너무 좋은 이야기들이 많아
가지고 갔던 노트에 빼곡하게 적었다.
그리고 마지막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일놀놀일 시대에 필요한 것은"
<오리지널리티>

나도 많이 좋아하는 단어다.
직업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늘 준비했던
시기가 지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그 역할을 블로그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에 남기고 있는 요즘

어쩌면 나도 기록과 계획이
내 일부분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과 사진은 내가 찍고 싶었는데
필라멘트요요님만 사인받으면서
찍은 사진이 남았다.




#
창작자를 위한 소규모 네트워킹 : 판교 야상회(夜上會)

소규모 네트워킹에 참석하고 싶다고 구글폼을 제출했고,
운이 좋게도 10명 안에 선정이 되었다.
이승희작가님과 여러 창작자분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다.

내 소개와 함께 라방에서
슝님께 질문을 했던 것도 이야기 나눴다.
이런 날이 올지 몰랐는데,
놀랍게도 슝님께 질문한 것과
대답을 내 핸드폰 노트에 적어뒀다는 것이다.
(entj _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
영상을 저장할 수는 없어서
기억나는 부분을 적어봄

글을 쓰면 좋은 점?
=> 내가 선명해진다.

콘텐츠를 저장할 때 카테고리가 필요할까요?

 아니면 영감을 받는 모든 것을 담아두는 게 좋을까요?
=> 두 가지다 쓰지만, 초반에는 영감을 받는 모든 것을 담아두려고 한다. 가끔은 카테고리가 영감을 담는데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
.
작년에는 북마켓을 경험으로
자주 나갔었는데, 올해는 강연이나
만나고 싶은 분들을 만나러 다니는 것에
도전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강연 기다린 만큼 너무 좋았다.
이번 달에는 기록의 쓸모를 다시 읽어봐야겠다.
(슝님의 책들은 읽고 기록을 못 남기고 있다.)

* 아 책은 3권 가져갔는데, 요요님이 한 권
나도 한 권만 사인을 받았다.
뭔가 다른 한 권에 사인받을 날을 기약하며

매거진의 이전글 이번 주제는 출장 시리즈 _리버풀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