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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ankplayground Jul 17. 2023

우리는 서로 한 뼘 자라고 있음을


얼마 전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진행되는

48기 서점학교 강의를 진행하고

수강생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멘토링 시간이 있었다.

평일이라 오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실까 했는데,

4분이 신청하셨고, 3분을 만날 수 있었다.


서울, 천안, 기흥구에서 빈칸놀이터가 있는

용인까지 먼 길을 와주셨고,

서점 준비와 함께

조금 더 다양한 공간을 고민하는 분들을

만나 2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이곳에서 15년 만에 대학원 동기도 만나셨고,

천안에서 북카페를 하고 계신 분과

고향이 천안인 분도 계셨다.

그리고 이미 책을 출간하신 분도 계셨고,

출판사를 운영하며 이번에 새로운 책을

출판하신 출판사 대표님도 계셨다.


우리는 어떻게 이 시간에

이곳에서 모이게 된 걸까?

.

.

비슷한 시기에

 경기서점학교 서면 인터뷰도 진행했다.

다양한 각도의 질문들에 대답을 하며

나에게도 현재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서로

한 뼘 자라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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