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노을

by blankplayground

어제, 오늘 노을이 멋있었는데
어제는 하늘을 볼 시간조차 없었고,
오늘은 엽서북 클래스를 진행하던 중
갑자기 노을을 보고 다들
뛰쳐나갔다.

빠르게 변해가는 하늘을 보면서 감탄과 함께
순간을 잡는 핸드폰, 카메라 셔터 음이
찰칵, 찰칵 울려 퍼졌다.

우리의 낭만은 아직 여기 있기에,
많이 남기고, 그리고 나누었다.

잠시 잠깐 하늘을 붉게 물들인 노을은
초 저녁의 하늘 뒤로 흩어졌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인스타그램 릴스 & 유튜브 shorts _ 소소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