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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playground
Sep 07. 2023
오늘 멀리 양평에서 직배송을 해주시러
노닐드 대표님이 방문해 주셨다.
분명 택배로 받을 줄 알았던
주방 세제를 직접 배송해 주시러
용인까지 오시다니!
놀라움 반, 반가움 반으로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안부를 물었다.
서점이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디엠으로 책 주문이 들어왔다.
최근 인스타를 시작하니 지인이
책을 추천해 주셨다고 하시며,
배송비가 들고 기다림이 필요한데도
기꺼이 기다림을 선택해 주셨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목동 백화점 북마켓에
나가 있을 때도 온 가족이 부스에 놀러 와주셨는데,
인스타로 자주 만나서일까,
오프라인에서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친근하고 너무 반가웠다.
인스타그램에서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코너도 꽤
재미있게 봤고, 얼마 전 오픈한 매장의
셀프인테리어 공사 과정을 올릴 때면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 분 한 분 진심을 담아 보내주시는
내용들을 보면서 브랜드는 정말
브랜드를 만든 사람과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된다.
계속해서
노닐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