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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ngmin Park Apr 09. 2023

4월 2주 디자인 소식 - 환타, 브런치, I ❤ NY

트래블 월렛, 뮤지엄 산 안도 타다오 전시

https://designcompass.org/




환타 리브랜딩, 오렌지 말고 딴 것도 있어요


코카콜라 디자인 팀과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존스 놀스 리치가 환타를 리브랜딩했습니다. ‘Truly Playful’ 이라는 테마로 모든 연령층에 어필하는 유쾌한 이미지를 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코카콜라 디자인의 글로벌 VP를 담당하는 라파 아브레오는 환타의 리브랜딩은 2년전부터 고려됐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의 여러 브랜드 중 가장 재미있는 브랜드인데 표현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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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스토리’ 브랜딩: 브런치,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 엮기?


카카오가 ‘스토리’라는 키워드로 새로운 브랜드와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브런치스토리,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를 하나로 모아 볼 수 있는 ‘스토리 홈’을 출시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는 격이 다른 정제된 이야기를 담는 작가들의 공간,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카카오스토리는 SNS, 정보와 수익이 연결된 티스토리는 블로그로 포지셔닝했습니다.


기존 심볼에 하단에 동일한 굵기의 밑줄이 생겼습니다. 브런치의 어미에 스토리가 붙었고 3개 서비스 모두 워드마크에 윗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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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NY 리브랜딩: 우리가 사랑하는 뉴욕 시가 될 수 있을까?


밀턴 글레이저가 택시틀 타면서 봉투 뒷면에 크레용으로 그렸던 전설적인 I ❤ NY. 아이코닉한 이 디자인이 WE ❤ NYC로 바뀌었습니다. 팬데믹 이후 함께의 정신을 반영해 ‘I’를 ‘We’로 대체했고 상징적인 하트 로고가 이모지처럼 바뀌었습니다. ‘NY(뉴욕)’은 ‘NYC(뉴욕 시)’로 바뀌어 더 좁은 영역에 집중했습니다.


새 로고를 감독한 아트 디렉터 글레이엄 클리포드는 현대적인 변형을 더한 아이디어라 밝혔습니다. 지하철 표지판에 있는 글꼴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은 도시의 정맥과 고동치는 심장이라 밝혔습니다. 도시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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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월렛: 현지에서 충전하고 그냥 쓰면 끝


‘트래블 월렛’은 38개 외화를 충전하고 수수료 없이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결제 서비스입니다.


여행하면서 사용했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카드 신청하고 앱으로 충전하고 한국에서처럼 카드 쓰고 필요하면 ATM에서 현금 뽑으면 됩니다. 너무 간단해서 중간에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없는 인터페이스가 최고라고 하는데 이번에 트레블 월렛에서 최고의 UX를 경험했습니다. 여행을 떠나신다면 반드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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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산 안도 다다오 전시: 봄날 청춘의 희망찬 한 걸음


빛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국내 최초 개인전 ‘안도 다다오, 청춘’이 열립니다. 2005년 이인희 한솔그룹 고민의 의뢰로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합니다. 노출 콘크리트와 얇게 표현되는 자연물로 대표되는 그의 기록물 250점을 전시합니다.


안도 다다오는 기능보다는 마음에 남는 건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뮤지엄 산은 4개의 구조물이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으로 연결되어 땅과 하늘 그리고 사람으로 연결하는 철학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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