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담임을 위한 학급 경영의 현실판 - 중학교 최고봉을 맡다.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의 나의 『Dream Challenge Blog』를 통한 티끌기록을 통해 첫 담임교사에게 도움이 되고자 복기한 포스팅이 여전히 뜨겁다. 이처럼 처음은 누구에게나 설레고 긴장되는 법이다. 올해 인연이 된 이 학생들과 잘 지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그리고 첫 담임교사로 현장에 출격하는 많은 초임교사들은 처음으로 맡은 학생들에게 애틋함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그랬다.
나는 사실 교사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면 학생들의 사진이 없다. 하지만 사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드림 챌린지 블로그의 「찐 교사로 향하는 여정」의 카테고리를 보면 내가 첫 담임으로 맡은 5뚜기들을 향한 사랑은 엄청났다. 지금도 이 글을 쓰는데 5뚜기들이 생각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 이처럼 이 친구들과 나의 인연은 앞으로 오래갈 것이다라고 확신한다. 그 이유는 내가 계속 5뚜기들의 단체단톡방에 간간히 번개모임이나 선물로 이 친구들을 향한 나의 마음을 표현할 계획이다.
나는 5뚜기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리고 이 학생들의 대다수는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앞으로 남은 세대를 같이 살아가고 싶다. 5뚜기들이 성인이 되는 그날을 고대하고 있으며 그날 딱!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5뚜기들과 소소한 이야기들로 채워나갈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난 약 2년 반 동안 열심히 나에 대한 투자로 열심히 달릴 계획이다. Flex할 그 날을 위해 헤헤
이처럼 처음 즉 FIRST는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라서 나의 텐션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하늘을 향해 가고 있었다. 살면서 그렇게 높았던 텐션은 없었다.(원래 텐션 자체가 낮지 않아서이다.)
「첫 담임을 위한 학급경영의 현실판」을 중학교3학년 1학기와 2학기의 티끌 TIP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 담임을 위한 학급 경영의 현실판 ‘1학기’:학급운영의 KEY는 자율성」
3월
* 번호순으로 자리배치 하기 ⇒ 이름 외우기가 편하고 처리해야 할 행정서류가 많다.
(자리 바꾸기는 담임이 반 분위기를 바꾸는 데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KEY)
** 학생에 대해 '학교의 보호자'로서 알아야 하므로 비밀 자기소개서 걷기⇒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보호자와의 관계이며, 학교에서의 보호자는 담임이므로 가정의 보호자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 학급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임원 정하기: 반장/부반장/대의원⇒ 학생의 태도와 리더십을 집중적으로 관찰하여 반의 모범이 되는 친구가 임원이 되도록 분위기를 유도한다.
이외에 청소구역 정하기/학급규칙정하기/1인 1 역할을 정하기가 있다.
4월
* 급훈을 정하고 애칭 정하기
⇒ 3-5반의 급훈은 ‘소소한 것에 감사하자’이며 애칭은 ‘5뚜기’이다. 즉 전 오뚜기라는 아이디어를 냈지만 3-5반의 5를 딴 5뚜기라고 학생이 의견을 냈다. 의미는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는 3-5반을 의미한다.
** 급훈에 맞춰 감사 일기를 조회시간 활동으로 하기 with 복아쌤
⇒ 감사일기는 한 달에 한번 검사하며, 우리 반은 도장판을 활용하여 보상을 했다. 그리고 간단한 코멘트를 달았고 감사일기를 통해 학생들의 취향을 알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다.
*** 학급규칙 정한 것을 토대로 도장판을 활용하기: 보상과 문제행동으로 인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기에 좋았다.
5월
[감성 자극] 5뚜기들의 첫 중간고사 서프라이즈 이벤트 기획하기
⇒ 취향조사로 좋아하는 형광펜 색깔+제티 맛+간식종류를 1:1로 조사하고 각자가 가장 선호하는 사진 한 장을 저의 카카오톡으로 보내게 한 후, 인스탁스 미니 프린터로 뽑아주었다. 폴라로이드필름으로 뽑기 때문에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첫 담임을 위한 학급 경영의 현실판 ‘2학기’: 중3학년의 꽃은 진학업무」
8월
* 1학기와 동일하게 임원정하기/청소구역정하기/1인1역할정하기
** 학생들이 가고자 하는 희망학교 조사하기+보호자 상담하기
10월
* 2학기 중간고사를 끝으로 학생들의 갈 학교가 정해진다.
** 10월부터 전기 학교 원서 쓰기가 시작되므로 해당학생과 관련하여 상담하기 또는 보호자 상담하기
11월
* 특성화고 원서 쓰는 시기이므로 해당학생과 관련하여 상담하기 또는 보호자 상담하기
** 졸업앨범을 찍는다. [학교마다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학사일정을 따르면 된다.]
12월
* 3학년 마지막 기말고사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 기획하기
⇒ 이름으로 이행시 짓기: 이름이라는 두 글자는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내가 관찰한 내용을 토대로 이 학생의 장점만으로 또는 그동안 해주고 싶었던 말로 이행시를 지었으며, 이를 색지로 뽑고 편지모양으로 접어서 페레로로쉐 초콜릿에 붙여 선물하였다.
** 3학년 진학업무의 하이라이트는 후기학교 원서 쓰기: 최종적인 성적을 토대로 보호자와 학생과 틈틈이 상담하기
*** 제가 근무한 학교는 비평준화지역이므로 석차백분율에 따라 희망학교에 가게 된다. 수능성적으로 희망대학교를 가는 것과 비슷한 흐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진학업무가 끝이 나면 축제를 위해 학급비 지원하기
***** 카카오톡 단톡방을 활용하여 온라인 소통을 늘리면 좋다. 이를 통해 소소한 간식을 선물하면 학생들이 좋아한다.
2월
* 졸업식과 동시에 마무리
** 5뚜기들을 위한 마지막 이벤트 기획하기
졸업식을 마친 후 1년 간의 추억들을 담은 사진과 활동들을 3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링크를 통해 카카오톡으로 보내고 마지막 편지와 함께 마무리를 한다.
*** 교실정리로 2022년 3-5반 제1기 5뚜기들의 추억을 마무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