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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경복 Mar 13. 2018

#고흐, 나는 그림으로 위로를 말하고 싶다

3월 13일 경기방송 지화진의 팝스 콘서트 오프닝 

스물여덟에 그림을 시작한 고흐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데요

"나는 그림으로 위로를 말하고 싶다. 음악이 위로가 되듯 말이다"

고흐는 8년 동안 800여 점의 작품을 그렸다는데요

그중에 팔린 그림은 단 한 점,

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죠

그가 품었던 바람 그대로 말입니다

고흐의 그림이 위로가 되는 것처럼 

음악 역시 우리에게 언제에게 위로를 주는데요

오늘도 그림 같은 음악들로 기분 좋게 위로받는 아침 

이제 같이 채워볼까요안녕하세요 여기는 유기농 음악 감상실 팝스 콘서트입니다

 고흐의 그림

라디오 일기

오프닝을 듣는데 고흐의 이야기가 들렸다.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무명에서 유명이 되었던 그의 일생기보다도 그림을 그리는 이유 쪽으로 들렸다는 것이다.

"그림으로 위로를 말하고 싶다"라고 했던 고흐의 말이 그의 그림에 중심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오래전 그는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었지만, 결국은 그의 위로를 전하고자 했던 것은 실현되었다는 것이

뭔지 모를 덩달아 위로가 되는 아침 라디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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