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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30인의 공부법

“공부는 결국, 나를 알아가는 여정이었다”

by 라이브러리 파파

아무리 머리를 싸매도 풀리지 않던 수학 문제.

밤을 새워도 자신 없는 국어 지문.

그 순간, 서울대생들은 어떻게 이겨냈을까.


정문광장.jpg 서울대 정문광장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법’을 묻고 싶진 않았습니다.

저는 조금 더 깊이, 그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재학생 30명을 만났습니다.

직접 인터뷰하고, 설문을 돌리고, 그룹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의 책상 위 공부 루틴뿐 아니라,

마음이 무너질 때의 대처법,

슬럼프에서 다시 일어나는 법,

자신을 믿게 된 결정적인 순간들까지.


책에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살아 있는 공부법’을 담기 위해

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서울대생 30인의 공부법” 시리즈는

하나의 정답이 아닌,

서른 개의 '진짜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목표를 향해 걸어온 이들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이 글이,

지금 공부 때문에 지친 누군가에게

잠깐 숨을 고를 수 있는 그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자기만의 속도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동력이 되기를.


From 라이브러리 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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