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버티지 말고 살아남는 법
야, 너도 요즘 회사 힘들지?
사람이 힘든 거야, 일이 힘든 거야
구분 잘 안 되지?
나도 딱 그랬다.
그래서 경영학 석사 때 ‘조직행동론’ 수업에서
이런 질문을 처음 들었을 때, 좀 놀랐어.
"조직은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가?"
그 질문 덕분에, 왜 내가 일터에서 스트레스 받고,
왜 어떤 팀은 유독 답답하게 느껴졌는지 조금씩 감이 오더라.
회사 다니다 보면 늘 이런 생각 들잖아.
‘내가 너무 예민한가?’
‘왜 나만 이렇게 피곤하지?’
근데 조직행동론에서는 말해.
그건 너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고.
조직의 분위기, 팀장의 스타일, 동료의 말투 같은 게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큰 영향을 준다는 거야.
예를 들어,
아이디어를 꺼냈는데 팀장이 맨날 무시해?
그럼 다음부턴 입 다물게 돼.
그게 바로 ‘심리적 안전감’이 깨졌다는 증거야.
이런 걸 알게 되면, 회사 생활이 조금은 다르게 보여.
예를 들어,
팀장이 나한테만 피드백 세게 주는 거?
→ 사람마다 리더십 스타일이 다르고,
그 스타일이 너랑 안 맞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그걸 곧이곧대로 자존감에 연결짓지 마.
회의 때 말 꺼내기 무섭지?
→ 그건 조직 분위기의 문제일 가능성이 커.
너의 의견이 부족한 게 아니야.
퇴사 충동 자주 느껴?
→ 단순히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 조직이 나와 안 맞는다’는 신호일 수도 있어.
회사에서 “나만 문제인가?” 싶을 때,
조직행동론을 떠올려.
사람을 탓하기 전에, 시스템을 먼저 의심해봐.
그리고 너 자신한테 이렇게 물어봐.
“내가 이 조직 안에서 심리적으로 안전한가?”
이 질문이 꽤 많은 걸 바꿔줄 거야.
“팀워크는 왜 이토록 어려운가?”
진짜 좋은 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석사 수업에서 배운 팁을 형이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