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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된장국
어릴 적 가장 많이 먹은 국이 무 된장국이었다.
아침이면 구수한 된장국 냄새가 나를 깨우고 국에 밥을 말아먹고 학교에 간다.
특히 무 된장국은 외할머니의 단골 메뉴였다.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외할머니는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셔서 어린 나이에 외할머니를 많이 도와드렸다.
외할머니의 무 된장국은 아주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진심과 사랑이 담겨있는 최고의 국이다.
30년간 특수교사로 살다가 제주로 이주 10년차…여행을 좋아는 노마드, 삶에 스며든 묘연... 현재 네고양이와 길고양이 집사로 그림을 그리며 꼬닥꼬닥 살아가다가 마주친 뜻밖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