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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aire Aug 09. 2021

구름

묵직한 구름에 혼자서 잠 못 이루던 밤의 고독한 다툼의 해소를 느꼈다.

짙은 습도는 도돌이표 같은 허무와 행복 사이의 메마른 목마름을 달래.

대낮에 서울 하늘에서 만난 회색 구름은 비치는 푸른 하늘보다  마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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