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라 여행은 묘생의 과업!
최선(!)을 다해 푹~자는거야.!
낯선 이가 업어가도 모를, 달달한 자세로 꿈나라 여행 중인 오래.
큰 집사 방에선 가끔씩 잠꼬대도 하고, 집사가 내는 소음에 투정도 부린다고 한다. 애옹애옹하면서.
하지만 내 방에서는 늘 잠자는 숲 속의 공주마냥(사실은 왕자다!) 조용히 곯아떨어진다.
방향도 제법 시계방향으로 바꿔가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무시는 오래군!
예기불안이 있는 나는 이런 편안한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는다.
꿀잠을 주무시고 만족스러운 스트레칭. 이제 그만 클 때도 되었는데(2살) 아직도 조금씩 자라는 듯 느껴지는 건 과도한(!) 스트레칭 덕분(?)일지도 모르겠다.
작게 키우는 집도 있다지만 무지성으로 무럭무럭만 자라다오를 외치며 키웠더니 정말 쑥쑥 자랐으며 앞으로도 자랄 예정인가 보다.
체조 선수 못지 않은 자세. 뒷다리 쫄바지도 사랑스럽고, 가지런히 모은 두 발도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