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뜨끈뜨끈한 방바닥이 좋은 오래
고양이들은 따뜻한 온기가 감도는 곳을 아주 잘 찾아낸다.
오래가 뒹굴거리고 있는 곳을 손바닥으로 만져보면 어찌나 뜨끈뜨끈한지.
보일러가 돌아갈 때 집안 다른 어느 곳보다 가장 먼저 반응이 오는 곳이자 오랜 시간 뜨끈함이 유지되는 곳이 겨우내 오래의 안식처다.
"괜찮아, 충분해."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 감성과 이성의 균형, 냉정과 열정 그 어딘가. 색깔이 확실한 뾰족한 글보다는 다양한 색깔의 글을 쓰는 것이 작은 목표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