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베아 에버캠프 시그니처 사용기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요즘 캠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장비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저희한테도 캠핑장비, 용품들 물어보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져서, 캠핑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텐트는 한번 사면 오래 쓰게 되니, 나에게 맞는 장비를 찾는게 정말 중요해요.
저희도 오랜만에 새 텐트를 사용해보았는데요.
2021 코베아 신상텐트 <에버캠프 시그니처>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코베아와 협업하며 사용해 본 에버캠프 시그니처-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자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코베아 에버캠프 시그니처는 4인용 텐트로, 넓은 전실과 탁 트인 개방감이 특징이에요.
크기는 690*420*220로 꽤 큰 편인데요, 기존 에버캠프 텐트 중 가장 큰 크기라고 해요.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면 어렵지 않게 칠 수 있을 정도니 걱정마세요 :)
수납가방이 2개라 편리한데요, 스킨과 폴대를 따로 보관할 수 있어서 무게 분산도 되고 깔끔하게 보관/이동이 가능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큰 사이즈의 텐트인만큼, 폴대도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요.
그래도 폴대 가방이 따로 있으니 어찌나 편하던지요 ㅎㅎ
이렇게 폴대가 많으면 은근 헷갈리게 되는데, 이 제품은 폴대별로 끝에 색상이 입혀있어서 구분도 되고 텐트에 끼울때도 편리하더라구요.
*참고로 폴대는 친환경 아노다이징 공법을 통해 유해물질을 줄이는 자연친화적 소재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
영차영차- 순서대로, 색상에 맞춰 끼우면 금방 자립돼요.
크기는 크지만, 치는 법은 은근 간단해서 처음 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메인 폴 두개 스윽스윽 넣으면 금방 자립돼서 나머지 폴들 순서대로 끼우면 끝!
따라란~
투톤 그레이가 한결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프리미엄 라인의 시그니처 텐트다보니,
원단도 도톰하고 부자재 등의 디테일까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네요.
내부는 더 어마어마해요 +_+
이너텐트를 달기 전인데, 터널 형태라 나중에 대형 쉘터로 써도 훌륭할 것 같죠?
4면이 모두 열리는 구조라 개방감이 역대급이에요.
이너텐트를 부착하면 이런 느낌~
이너텐트를 부착하면 이런 느낌~
4인이 누울 수 있는 크기로,
이너텐트 양 옆, 뒤쪽도 메쉬창이 시원시원하게 달려있어요
입구엔 큼직한 기본 메쉬주머니가 4개,
소화기 주머니까지 달린 센스~
그 아래엔 전기 코드를 뺄 수 있는 지퍼도 달려있는데요,
특히 겨울철에 텐트 안에서 전기매트 사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유용하실 것 같아요.
이외에도 구석구석 수납할 수 있는 메쉬주머니가 많아서 자잘한 소지품들 안 보이게 보관하기 좋더라구요.
에버캠프 시그니처의 또 다른 포인트, 텐트 상단의 스카이뷰 시스템이에요.
TPU 루프로,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좋고 빛이 잔뜩 들어오는 채광효과도 누릴 수 있어요.
비나 눈이 올때도 안심하고 비멍, 눈멍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실이 워낙 넓고 쾌적해서 가족텐트로는 최고일 것 같아요.
문을 다 열어놓으면 타프처럼 개방감있게 쓸 수 있고, 겨울에는 안에서도 답답하지 않게 쓸 수 있을 듯 해서 사계절 모두 유용할 것 같아 기대돼요.
가족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공간감을 즐기는
저희같은 커플캠퍼들에게도 딱 어울리는
에버캠프 시그니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용기와 정보는 아래 영상에서 보실 수 있어요 :)
일상과 여행, 삶의 다양한 순간을 빅초이가 찍고 블리가 이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