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주식 어떻게 사냐고 물었다.

재테크 초보 주식계좌 개설 방법

by 젠틀LEE

오늘은 아내와 커피숍으로 향했다.

요즘 아내의 취미는 스타벅스 쿠폰을 모아 다이어리를 득템하는 것이다.


아내 : 이제 조금만 있으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겠어!!

나 :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좋지만 미국주식인 '스타벅스'를 사는 건 어때?

그럼 스타벅스 주가가 오르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더 많이 살 수 있을걸?


아내 : 맞아!! 자기가 좋아하는 주식을 하면 더 오래 보유한다고 했지?


근데 주식은 어떻게 사는 거야?
은행 가서 달라고 하면 되나?


한순간의 정적이 흐르고, 그때 커피가 나왔다는 점원의 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달콤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나 : 은행 가서 주식 달라고 하면 안 줄걸?

아내 : 그럼 주식이랑 ETF 어디 가서 살 수 있는지, 사는 법을 알려줘~

나 : 오케이 오늘은 그럼 미국 주식과 ETF 사는 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쉽게 알려줄게.

아내: 응, 좋아.




제일 먼저 할 일은 증권사 계좌를 만드는 거야.


나 : 예전에는 은행 가서 서류 쓰고 그랬는데, 지금은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10분 만에 끝나.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중에 하나 골라서 앱을 깔아야 해

내가 쓰는 건 키움이야. 수수료도 싸고 앱도 편해.


아내: 그렇구나... 좋아~ 앱 깔고 나서 뭐 해야 돼?



나: 앱 켜고 “비대면 계좌개설”이나 "계좌개설"누르면 돼.


종합계좌를 개설하면 편하니까 그걸로 하고 만약에 ISA계좌가 없다고 하면 종합계좌 + 중개형ISA로

개설하면 돼

ISA계좌는 절세통장이기 때문에 미리 가입해두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어.


그다음은 신분증 들고 카메라로 사진 찍고, 본인 확인하면 끝.


개설할 때 “해외주식 거래 신청”도 꼭 같이 체크해. 안 하면 나중에 미국 주식 못 사




아내: 좋아~계좌 만들었어! 이제 돈 넣으면 되나?

나: 맞아. 은행 앱 열어서 증권사 계좌로 돈을 이체하면 돼.

증권사 계좌에서 미국주식과 ETF를 사는 거니까 꼭 자기가 개설한 증권사계좌로 넣어야 해


처음이니까 10만 원 넣어서 해보자.


아내: 내 증권사 계좌로 10만원 넣었어!!! 이제 미국 ETF 어떻게 사?

나: 미국 ETF 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야. 완전 초보인 사람은 첫 번째 방법이 제일 쉬워.


첫 번째: 국내에 상장된 미국 ETF 사기


나 : 예를 들어 ‘TIGER 미국 S&P500’이나 ‘KODEX 미국 S&P500’, 이런 거야.

ETF는 지난번에 미국 500개 기업을 모아놓은 바구니를 사는 거라고 했지?

이건 그냥 한국 주식 사듯이 원화로 사고, 한국 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 거래돼.

환전도 안 하고, 세금도 간단해.


앱에서 검색창에 “TIGER 미국 S&P500” 쳐봐. 나오지?




지금 가격 한 주에 24880원 정도 할 거야. 1주만 사봐.

1주를 선택하고 아래에 '매수' 누르고 '확인' 누르면 끝!

그럼 1주가 매수(구입) 될 거야!




아내: 와, 진짜 쉽다... 근데 이게 진짜 미국 주식이야?

나: 이건 미국의 큰 회사 500개(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등)를 한 바구니에 담은 거야.

미국 경제 전체에 투자하는 셈이지.

전문가가 알아서 관리해 주고, 우리가 직접 500개 회사 사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안전해.


아내: 그럼 두 번째 방법은 뭐야?


나: 두 번째는 진짜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를 사는 거야.

제일 유명한 게 VOO , SPY야(S&P500추총 ETF)

이건 미국 시장을 더 정확하게 따라가고 직접투자기 때문에 달러로 사야 해.


아내: 달러는 어떻게 구해?

나: 증권사 앱에 “환전” 메뉴가 있어.

아까처럼 증권계좌에 원화 넣어놓고 “USD 환전” 누르면 달러로 바뀔거야



요즘은 신규 가입자들은 보통 95~100% 환율 우대 해줘서 수수료가 거의 없어.

원래 환전할 때도 수수료를 가져가거든.


달러는 미리 한국시간 9:00~15:30에 환전해 둬야

미국 시장 열리는 시간(한국 시간 저녁 11시 30분~새벽 6시)에 살수있어.


환전해 두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VOO나 SPY를 검색창에 입력하고 선택해서 살 수가 있는 거지!




아내 : 와...드디어 나도 스타벅스를 살 수 있겠구만!!!

나: 주식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항상 있어. 그걸 항상 생각해야 돼

근데 미국 S&P500은 지난 100년 동안 평균 연 12%씩 올랐어.


워렌 버핏 할아버지도 “평범한 사람은 S&P500 ETF 사서 장기 보유하라”고 했지.


제일 중요한 건 한번에 다 사지 말라는 거야!

예를 들어 100만원을 투자하고 싶다면, 매달 10만 원, 20만 원씩 꾸준히 사는 거야.

가격 비쌀 때도 사고 쌀 때도 사면 평균에 수렴해서 상승하게 되는 거지.


아내: 좋아! 그럼 나는 이제부터 젤리값을 아껴서 내가 좋아하는 주식을 살 거야!!

하리보 주식은 없어?

나 : 그건 독일주식을 해야 하는데...


아내 : 아...아쉽다. 미국주식이면 좋았을걸!!! 그럼 일단 젤리하나 먹고 시작하자구!!


그렇게 우리는 오늘도 마트에 들러 새로나온 해리포터 젤리를 하나들고 집으로 향했다.


*본 글의 종목은 예시일 뿐,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공부하고 분석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부자되는 성공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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