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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MPM Dec 16. 2019

주간 회고 #7

선택과 집중

# 개발 이야기

C# 책은 조금씩 읽고 있다. 일을 하며 자주 느끼는 감정은 이렇게 공부했으면 대학교 과탑도 했을 것 같다.  돈을 내면서 공부할 때와 돈을 받으면서 공부할 때는 정말 익힘의 속도가 천지차이다. C언어를 처음 배웠을 때 절대 이해 안 되던 내용들이 쏙쏙 들어온다. 구매한 책을 빨리 읽고 실무에 적용해 보고 싶다. 개발 세팅은 거의 마무리되어 Gitlab도 세팅해서 배포 방법도 배웠다. 나는 꼬꼬마 C# 개발자가 되었지만 언젠가 내 코드를 배포하는 날도 올 거라 생각된다.


# 독서 이야기

죽음의 에티켓을 모두 읽었다. 죽음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서술한 책이 없어 집필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인간의 탄생에 대한 논문이나 서적은 많지만 죽음에 관한 책은 많지 않다. 탄생은 대부분 기쁨의 감정을 갖지만 죽음은 슬픔의 감정이 담겨있어 글을 담기 어려웠을 것 같다. 실제로 작가는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가명으로 대체했으며, 글을 쓸 때 관련된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특정인임을 추측할 수 없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다. 알고 싶지 않았지만 읽고 나니 좋은 선택이었다. 


# 영어 쉐도잉

지난주 영어 쉐도잉은 4시간을 달성했다. 노팅힐의 첫 번째 씬을 마치고 드디어 다음으로 넘어갔다. 안 될 것 같은 따라 하기가 되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다. 요즘 1일 계획표에 쓰는 다짐이 '포기하지 말자'이다. 영어 회화 정복 포기하지 말자. 무엇이든 포기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아침마다 다짐한다. 


# 지난주의 결심

블로그 글쓰기 빼고 모두 달성한 것 같다. 책도 열심히 읽었고, C# 공부도 시작하고, 쉐도잉도 열심히 했다. 이렇게 꾸준히 진행하자. 욕심부리지 말고 꼭 필요한 것만 집중하자.


# 차주 계획

C# 책 최소 1/3까지 읽고 실습해보기, 영어 쉐도잉 6시간 이상 연습하기, 블로그 글쓰기, 그림 그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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