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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록군 Oct 23. 2021

8번의 텀블벅과 3번의 와디즈

텀블벅과 와디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그리고 이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은 나 같은 개인이 아이디어를 상품화 하는데 정말 감사한 존재다. 아니다. 감사함을 넘어 구원자 같은 존재다. 만약 이런 플랫폼이 없었다면 나는 BLOCK 플래너를 시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첫번째 BLOCK 플래너를 만들때 둘 중 어떤 플랫폼에서 시작해야할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둘 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지만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전에는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험은 없었다. 리서치와 직접 사이트를 돌아보고, 프로젝트를 살펴보면서 정하기로 했다.


아래는 정말 주관적으로 두 플랫폼에 대해서 적어봤던 내용이다. 직접 경험 해보기 전이다.


텀블벅 :   

1인 및 소규모 창작자가 주를 이룬다.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컨셉의 프로젝트가 많다.

문구류, 출판 관련 프로젝트중 재미있는 것이 많이 눈에 띤다.

프로젝트의 펀딩금액은 대략 50만원 ~ 5000만원 선

2000만원 이상이면 성공적인 듯 하다.

메인 페이지 구성이 심플하고 직관적이다.

성공 관건은 메인 페이지에 올라갈 수 있는 가 인 것 같다.

심사기간은 약 3-5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아이디어스 개발사에서 인수 했다고 한다. 소규모 창작자 플랫폼으로 더욱 강화할 것 같다.


와디즈 :   

소규모 창작자도 있지만 보다 규모가 큰 업체, 프로젝트가 주를 이룬다.

텀블벅에 비해 확실히 규모가 큰 느낌이다.

하지만 또한 아기자기한 느낌 보다는 여기는 사업하는 곳이란 느낌이 강하다.

전자제품 관련 프로젝트중 재미있는 것이 눈에 띤다.

프로젝트 펀딩금액은 수억, 수십억대까지 있다.

외국에서 펀딩한 제품을 한국에서 유통하는 프로젝트도 많다.

농산물부터 전자기기 까지 프로젝트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그래도 약간 인디고고와 비슷한 것 같다.

메인 페이지에 광고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심사기간은 약 5-7일 걸린다고 한다.

업체에 직접 투자를 하는 상품도 있다.


약 1년동안 텀블벅에서 8번(글을 쓰는 지금 준비중인 것 까지 더하면 9번), 와디즈에서 3번의 펀딩을 진행했다. 예상 외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도 있고, 기대했는데 실패한 프로젝트도 있고, 완전히 망한 프로젝트도 있다. 그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 결과를 최대한 솔직하게 보여 드리겠다.


텀블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8

첫번째 텀블벅 프로젝트 : BLOCK 플래너 베타 버전

결과적으로 텀블벅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일단 나는 1인 창작자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문구류 (다이어리/플래너) 였다. 무엇보다 일정이 급했다. 살펴보니 대부분 텀블벅 심사가 와디즈보다 빠르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나중에는 와디즈도 진행을 할 생각이었다. 이 모든 내용은 리서치일 뿐이었다.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그렇게 첫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운이 좋게 인기 프로젝트에 소개됐다.

이런 행운으로 예상을 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또한 지나고 보니 실수가 너무 아쉽다. 일정을 너무 급하게 진행하면서 펀딩 기간을 너무 짧게 가져간 것이다. 최소한 그때 성과의 3배는 만들 수 있었다. 최소한 3배의 초기 팬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물론 이것은 모두 텀블벅이란 플랫폼을 제대로 몰라서 생긴 일이었다.

텀블벅의 특징은 창작자의 새로운 창작물에 높은 점수를 준다는 것이다. 와디즈도 마찬가지긴 하다. 하지만 와디즈는 보다 규모가 큰 업체가 주를 이룬다. 그만큼 전체적인 규모가 크다. 둘다 장단점과 철학이 다른 것이다.


두번째 텀블벅 프로젝트 : BLOCK 플래너 2021년 1Q

어쨌든 텀블벅에서의 첫번째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자신감을 얻었다. 빠르게 2번째 BLOCK 플래너를 제작했다. 이때도 당연히 인기 프로젝트에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제는 내가 만들면 무조건 오른다고 자만했다. 그런데 오르지 않았다. 다행히 기존 후원자분들중 절반가까이 후원을 해주셨다.

첫번째 그래프와 비교하면 가장 특이한 것이 첫날 후원성과가 급격하게 오른 것이다. 대부분 기존 후원자 분들께서 해주셨기 때문이다. 텀블벅은 창작자와 후원자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잘 관리한다. 펀딩을 열면서 기 후원자분들께 메세지를 드렸고, 그분들중에서 상당수가 재 펀딩을 해주신 것이다.


후원 유입경로만 비교해도 명확히 알 수 있다. 2차 프로젝트에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한 후원이 차지하는 비중에 1/3 가량 된다. 마케팅 캠페인은 기 후원자분들을 이다. 물론 기 후원자 분들중에서도 텀블벅을 통한 후원, 외부/직접 유입을 통한 후원을 통해서 참여하신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그 비중이 더 올라간다.

이것을 생각하면 더 뼈아프다. 첫번째 프로젝트를 보다 여유롭게 준비해서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두번째 프로젝트가 인기 프로젝트에 오르지 못하고. 기존 후원자분들중 절반만 해줬더라면. 두번째 프로젝트도 성공적이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거다.


두번째 프로젝트가 인기 프로젝트에 오르지 못한 이유는 당연하다. BLOCK 플래너는 분기 단위로 나온다. 속지의 날짜 구성등이 주로 바뀐다. 프로젝트를 심사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기존 프로젝트로 보는 것이다.


세번째 텀블벅 프로젝트 : BLOCK 디지털 플래너 2021년 1Q

세번째 프로젝트는 BLOCK의 디지털 버전 이었다. 그런데 이때도 바보같은 실수를 반복했다. 우선 일정이었다. 두개 프로젝트를 동시에 그것도 12월 안에 끝내야 했다. 미친듯이 한다고 했지만 부족했다. 그리고 두번째 프로젝트가 메인 프로젝트에 선정이 안되면서 디지털 버전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디지털 버전은 예정에 없던 프로젝트다. 고객의 문의에서 시작해서 제작하겠다고 약속을 했던 것이다. 이 약속을 지키자는 생각이었다. 디지털 버전은 아이패드, 갤탭등 태블릿 PC에서 애플펜슬, S펜슬과 노트 앱 (굿노트, 노트쉘프등)으로 쓰는 것이다. 디지털 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에서 제작할 필요가 없다. 배송을 할 필요도 없다. PDF 파일로 제작해서 이메일로 보내드리면 된다. 정말 획기적인 변화다.


고객의 메세지를 받은것이 12월 초였기 때문에 일주일안에 가능성을 보고, 중고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구입해서 직접 테스트를 해본 것이다. 놀라웠다. 내가 생각하는 필기감이 아니었다. 심지어 1세대 임에도 불구하고. 원래 BLOCK 플래너를 처음 시작할때 생각한 것이 킥스타터(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였다. 뜬금없지만, BLOCK을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꿈이었다. 그래서 BLOCK 플래너 속지는 간단하지만 모두 영어로 되어있다. 그때를 생각해서 이렇게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디지털 버전은 그게 가능했다. 그래서 일단은 약속을 지킬 겸 12월 안에 보내드리는 일정으로 제작하고 발전시키자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역시 13일 정도밖에 진행할 수 없었다.


그러면서 이것도 BLOCK 플래너의 선상이었기 때문에 인기 프로젝트 등에는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헉! 그런데 첫번째 프로젝트 처럼 인기 프로젝트에 올라간 것이다. BLOCK 플래너라는 컨셉은 같지만 디지털 버전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었던 것이다.


네번째 텀블벅 프로젝트 : BLOCK 플래너 2021년 2Q

네번째 프로젝트는 그동안 가장 긴 기간을 진행했다. 또한 이때는 플래너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본 펀딩 금액을 200만원으로 책정했지만, 사실 기본 제작 비용만 600만원 이상 필요했다. 포장, 배송비등을 모두 더하면 700마원 이상은 필요했다. 그리고 이정도는 라인업 확장과 함께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무엇보다 기존에 있던 플래너 형식외에 만년형 하드커버와 노트커버를 추가하면서 메인에도 소개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차 프로젝트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메인에 소개되지 않았다.


일은 벌어졌다. 그래도 어떻게든 최대한 만회해야 했다. 포기는 없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마지막 3일차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는 다음은 생각하지 않았다. 홍보 채널이 없는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건 기존 후원자 분들이었다.


후원자 분들께 각각 독려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1+1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나마 마지막에 조금은 만회 할 수 있었다. 물론 많이 부족했다. 또한 이 이벤트는 다음 분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다. 한 고객분께서 보내주신 메시지에 선견지명이 담겨 있었다. 물론 그래도 상관 없었다. 그때는.


이런 이벤트 너무 좋아요. 그런데 이렇게 한분기 더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물론 기본형이 아니라 만년형이지만) 받게 되면 다음 분기 펀딩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ㅜㅜ 앞으로 계속 블럭플래너를 쓰고 싶은 한 사람이자 팬으로서 걱정돼요. 저는 이런 이벤트 안해 주셔도 당연히 첫날에 후원했거든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다섯번째 텀블벅 프로젝트 : BLOCK 디지털 플래너 2021년 2Q

2021년 2분기 디지털 버전이었다. 역시 위에 첫번째, 두번째 프로젝트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아슬아슬하게 목표 금액을 달성해서 성공할 수 있었다.


여섯번째 텀블벅 프로젝트 : BLOCK 플래너 2021년 3Q

네번째 프로젝트는 2021년 3분기 버전 이었다. 그리고 가장 절망적인 프로젝트였다. 네번째 프로젝트에서 진행한 1+1 이벤트의 여파가 그대로 나타났다. 예상은 했지만 절망스러웠다. 그래도 여전히 추가로 구입해주신 분들까지 100명의 지속적인 블로커(BLOCK 팬)가 계셨다. 난 이것만 믿고 계속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일곱번째 프로젝트 : Write Now

Write Now는 BLOCK 플래너 다음에 만들 라인업이었다. 레이아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는 필기를 할때 시간, 주제를 내용과 구분해서 쓴다. 이 아이디어는 하루키의 여행법에서 얻었다. BLOCK 플래너에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섹션이 있다. 그게 Write Now다.

Write Now도 역시 앱으로 개발할 것이다. 그전에 따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필기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을 타겟으로 다이어리로 만들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처참하게 실패했다. 실패의 이유는 명확하다.

과도한 욕심과 준비 부족. 이것에만 따로 챕터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준비부터 완료까지 모든게 마치, 난파선에서 바가지로 바닷물을 빼내는 지경이었다.


그래도 고마운것은 87명의 블록 플래너 3Q 후원자 분들중에서 30명이 후원해주신 것이다. 이분들은 진짜 찐 팬인것이다. 여하튼 그렇게 부족해도 기본은 달성한다는 착각이 무너졌다. 


여덟번째 텀블벅 프로젝트 : BLOCK 플래너 2021년 4Q

아래 결과 그래프를 보자.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이 사람은 왜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우선 또 펀딩 기간이 짧다. 항상 그렇지만 준비 기간은 원래 계획보다 많이 걸린다. 난 그런 계획적인 면이 부족하다. 이때는 일곱번째 프로젝트와 와디즈 프로젝트, 그리고 추가적인 비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또 다시 지연 되버렸다.


그리고 우선순위에서도 밀어버린 경향이 있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전반적인 브랜딩(이라 쓰고 생존이라고 읽는다) 전략을 바꾸고 있는 상황이었다. 대신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첫번째 펀딩을 시작하면서 기본형 제품을 최소한 1년은 만들겠다고 했었다. 기본형은 3개월에 한번씩 새롭게 나와야 한다. 1년, 4분기가 나와야 한다. 매분기마다 새롭게 제작하는 것은 예상보다 훨씬 고된 일이었다. 그때마다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3Q정도 결과, 후원자가 100명정도로 예상했다.


페이지 제작도 더 시간이 걸렸다. 페이지를 업데이트 하면서 소개 페이지를 다 새로 제작해야 했다. 우선순위에서 밀었다고 대충 만들수는 없었다. 그렇게 했다.


그런데 내 예상보다 흐름이 좋았던 것이다. 예상은 예측할 수 없다. 다시 돌아서 첫번째 프로젝트와 같은 속상함이 다시 돌아왔다. 최소한 400명 이상의 후원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속상함.


하지만 예상은 예측할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속단하지 말자. 그리고 최단기간에 최대한의 노력을 하자. 나머지는 맡기자.



세번의 와디즈

첫번째 와디즈 프로젝트 : BLOCK 플래너 3Q

2분기까지 텀블벅에서 진행했다. 그러면서 텀블벅의 한계를 느꼈다. 텀블벅의 한계라기 보단 나의 텀블벅에서의 한계였다. 또한 빨리 와디즈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컸다. 전반적인 시스템과 성과를 직접 경험하고 싶었다. 분명히 와디즈가 텀블벅보다 좋은점도 아쉬운점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경험해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렇게 진행했지만 첫 시도는 실패였다. 항상 그렇지만 나의 급하게 서두는 것 때문에 3Q 프로젝트는 와디즈, 텀블벅 모두에서 실패했다. 텀블벅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성공했지만, 목표 금액을 낮췄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프로젝트가 와디즈에서 실패한 후, 바로 텀블벅에서 진행했기 때문이다.


와디즈에서는 61명이 참가해 140만원, 

텀블벅에서는 87명이 참가해 160만원.


큰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많은 기존 텀블벅 후원자 분들께 혼란을 드렸다.


와디즈에서 진행을 한다고 해도 새로운 라인업을 기획해서 했어야 했던 것이다. 그로인해 팬들의 이탈을 가져올 수도 있었다. 다행히 대부분의 팬들께서는 응원해주셨다.

실패했지만 수확도 있었다. 무엇보다 와디즈에서 새로운 팬들을 만들 수 있었다. 우연히 네이버에서 이런 블로그 글을 본 것이다. 와디즈에서 펀딩이 실패할 것 같은 걱정에 펀딩을 홍보하는 글을 직접 작성해 주신 것이다. 그때 발견 했으면 선물이라도 보내드렸을텐데..

다행히, 텀블벅 펀딩을 찾아서 해주셨다고 한다.

항상 말하지만, 이런 찐 팬 한분을 만나는 것은 삶의 원동력이 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만들겠다는 의지를 되새기게 한다.


두번째 와디즈 프로젝트 : BLOCK 디지털 플래너 3Q

텀블벅에서는 원래 동시에 최대 2개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프로젝트의 품질, 일정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1개로 변경했다.


그래서 원래 동시에 진행하려고 하던 3Q를 할 수 없었다. 디지털 플래너를 와디즈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결과는 실패에 가까웠다. 지지서명 참가자도 7명에 불과했다. 지지서명은 서포타가 얼마나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길 바라는지를 알수 있는 척도다.


50만원으로 목표 금액을 낮췄기 때문에 실패는 하지 않았다. 그래도 실패에 가까워질때 기존 후원자분들이 도와주셨다. 실패해도 팬은 남아있다. 그런 팬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세번째 와디즈 프로젝트 : BLOCK 디지털 플래너 4Q

와디즈에서 진행한 세번째는 그래도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 무엇보다 디지털 버전 임에도 서포터수가 100명에 달했다. 바로 직전의 3배에 가까웠다. 지지서명 참가자는 4배나 늘었다. 특히 지지서명이 반갑다. 그만큼 BLOCK에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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