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블록군 Dec 11. 2022

영어를 가까이 하고 싶을때, 필수 크롬 어플 3

요즘 웹 서핑할때 크롬을 많이 쓰죠? 저는 맥을 쓰기 때문에 기본 웹 브라우저가 사파리 입니다. 하지만 크롬을 주로 씁니다. 크롬은 무엇보다 빠르고, 구글 계정과의 연동이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다양한 크롬 애드온(어플)에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제가 주로 쓰는 영어 공부용 크롬 어플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영어 공부라기 보다는 (저는 공부를 싫어하기 때문에 ㅋㅋ) 영어를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가볍게 배울 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1. 워싱턴 포스트

2. 구글 사전

3. 네이버 사전

1. 워싱턴 포스트 (WP)

제가 유일하게 돈을 내고 구독하는 언론사 입니다. 영어를 배우기도 좋고, 무엇보다 고급 영어와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찾아볼 때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워싱턴 포스트의 슬로건 'Democracy dies in darkness'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 몇달전에 러시아 전쟁에 대한 탐사보도는 정말 돈내고 봐야 하는 언론사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습니다. 그 기사를 - 물론 다는 못 읽었어요. 제 영어 실력도 그렇고, 그 길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책 한권 분량은 나올 것 같아요 - 읽으면서 WP를 구독하기로 마음을 먹고 지금은 매일 조금씩 관심있는 기사를 읽어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WP 크롬 앱 입니다. WP의 주요 기사를 매일 썸네일로 보여주는 앱인데요, 구독하지 않는다고 해도, 간단한 기사 제목과 설명만 보는 것만으로 영어를 가까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추천 드립니다.

이 앱을 설치하면 크롬에서 새창을 열면, 이렇게 워싱턴 포스트 주요 기사가 노출 됩니다. 클릭하면 그 기사로 이동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2. 구글 사전 Google Dictionary

이건 많이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영어로 된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클릭하면 바로 바로 그 단어의 뜻을 알려줍니다.

3. 네이버 사전

구글 사전이 아무래도 크롬과의 호환성이 좋아서 가볍고 빠릅니다. 하지만 영영사전이라 아쉽죠. 영어 공부를 하려면 영영사전을 써야 한다고 말하는 분도 많지만, 제 생각에는 모르는 영영사전을 스트레스 받으면서 보느니, 그냥 영한사전으로 찾아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중요한것은 영어를 재미있게, 스트레스 없이, 가까이 하는 것 아닐까요?

그럴때 네이버 사전을 사용하면 편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