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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록군 Feb 01. 2020

호텔 예약앱,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

그냥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아내와 속초에 갈 일이 생겼다. 숙소를 검색했다. 난 주로 아고다를 쓴다. 왜 아고다를 사용하기 시작했는지는기억이 나지 않지만 많은 호텔 검색 어플을 써보다 익숙해져서 정착한것 같다. 이번에도 1순위 호텔은 강릉에 있는 세인트 존스 호텔이었다. 작년에 오픈 기념으로 저렴하게 다녀왔는데, 호텔 시설뿐만 아니라 바로 앞의 해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났다. 그렇게 살펴보다가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 괜찮아 보이는 비지니스 호텔을 발견했다. 양양에 있는 디그니티란 호텔 이었다. 양양을 한번 들러보고도 싶었는데 마침 서비스로 치즈플래터와 와인2잔을 주는것에 끌렸다. 가격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아고다 앱을 켜서 예약을 하려던 찰나,

문득 호기심이 생겼다. 아고다 웹사이트에도 가격이 같을까? 

별것 아닌데 이 와인2잔에 훅~

속는셈 치고 웹에서 검색을 했다. 그런데 똑같은 객실의 금액이 8천원정도 차이가 나는게 아닌가? 호기심이 더 생겼다. 이참에 다른 예약 서비스의 금액은 어떤지 한번 찾아볼까? 앱스토어에서 호텔을 검색해서 다운을 받았다. UX나 서비스 편의도는 둘째 치고 금액의 차이가 가장 궁금했다.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은 표시 금액에 부가세가 빠져있었다. 표시 금액과 실 결제 금액에 차이가 있었다. 


*표시 금액과 실 결제 금액 차이 

(좌) 표시 금액 / (우) 실 결제 금액 ( ex.아고다)


이렇게 각 서비스에서 동일 호텔,객실,일정으로 서비스별 표시금액과 실 결제 금액을 정리했다. 쿠폰, 캐시백등을 제공하는 경우의 최종 결제 금액은 할인시 결제 금액과 비고란에 정리했다. 


결과

1. 아고다 웹사이트의 실 결제 금액이 71,5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트리바고, 아고다는 앱과 앱에서 가격차이가 났다. 이중 아고다는 특히 앱에 비해서 웹에서 결제시 약8천원정도 저렴했다. 아래와 같이 앱에서는 실 결제 금액이 79,499원인데 반해 웹에서는 71,550원이었다. 

(좌) 아고다 앱 / (우) 아고다 웹


2. 캐시백적용시 마이버킷리스트가 67,57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마이리얼트립과 마이버킷리스트는 부킹닷컴과 제휴를 맺어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었다. 각각 12%, 15%로 마이버킷리스트가 3%더 많은 캐시백을 지원한다. 캐시백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니 숙박완료후 다음달에 돌려 받는다고 한다. 결제 시 바로 할인 적용이 안되는게 아쉽긴 하지만, 돌려 받는 금액을 생각하고 계산하면 마이버킷리스트가 아고다에 비해서 약 4,000원정도 더 저렴했다. 


(좌) 마이버킷 리스트 / (워) 마이리얼 트립
물론 이 한 사례로 이 서비스들의 금액 차이를 확정할 순 없습니다. 서비스마다  집중하는 영역이 다를테고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점 참고하셔서 호캉스계획 세울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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