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모네이수입니다.
이렇게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출간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K-장녀이자 경상도 출신 찐 한국인이 네덜란드 회사에 들어가서 네덜란드 사람들과 일하면서 겪은 이야기와 문화체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외국항공사 출신에 영미문학을 즐겨 읽는 저는 외국문화라면 나름(?) 자신 있었습니다.
네덜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호기심도 많았고 히딩크 감독 때문에 친근한 나라이기도해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네덜란드라는 나라...
직접 경험해 보니 달라도 너무 다르더군요.
불안하게 맞이한 40대의 시작, 그러나 조금씩 네덜란드 문화를 알아가면서 용기와 위안을 얻게 됩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네덜란드 문화와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더치사람들의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차가운 머리, 뜨거운 심장의 나라에서
자유롭고 합리적인 유토피아를 만나다!
“실수해도 괜찮아.”
“어떠한 삶도 완벽할 수 없어.”
“그래서 지금 너는 행복하니?”
저자는 마흔 살을 앞두고 암스테르담으로 가게 되었고 네덜란드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다. 반 고흐, 하멜 그리고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히딩크 감독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는 처음에는 친근한 나라였다. 한국인, MBTI로는 INFP인 저자가 만난 네덜란드 사람들은 너무나 직설적이고 지독한 개인주의자들인 것 같아서 점점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조금씩 네덜란드 문화를 알게 되면서 저자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네덜란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이 책을 통해 네덜란드 문화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직접 찍어 기록한 네덜란드 일상의 사진은 덤이다.
영원히 미완성일 것만 같은 삶에 불안하고
불완전한 기준으로 흔들린다면
네덜란드 문화를 만나라!
#안락사 #동성애
#자유 #관용 #독립적 #합리적
#대항해 #식민지
#하멜 #안네프랑크
삶은 늘 불안하다. 내 삶은 영원히 미완성으로 남을 것 같고, 일상에서의 기준은 불완전하며 흔들린다. 어떤 실수는 멘탈을 절벽으로 떨어뜨리고, 완벽한 삶과 행복한 삶은 양극단의 선택지처럼 느껴진다. 남들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난 가치들은 공격당하는 사회, 혹시 나도 공격받지 않을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일상을 이어 나간다.
이러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면 네덜란드 문화를 만나보기를 바란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어떠한 삶도 완벽할 수 없다며 지금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라고 말한다.
“불완전한 모습이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네덜란드 사람들을 보면 이런 미완성도 나의 진짜 모습이라고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
저자가 만난 네덜란드 사람들은 노골적이고 현실적이며, 논리 정연하고 목적과 계획이 확실한 사람들이 많았다. 예의와 배려를 중시하는 한국인이라면 깜짝 놀랄 일이 별일이 아니게 되는 나라였다. 배려 없고 무례하게 느껴지는 직설적인 언행, 지나치게 느껴지는 개인주의적 태도 뒤에는 독립적이고 진취적이며 주체적인 네덜란드 문화가 있었다.
“네덜란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부족한 나 자신을 너그럽게 대할 수 있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함께 일하며 온몸으로 만난 네덜란드 문화는 단순히 ‘무례하고 이기적인’ 문화가 아니었다. 타인의 삶의 방식에 대해 관용적이면서 자기 삶의 태도 역시 주체적으로 지켜나갈 줄 아는, 모든 가능성에 열려 있는 그들을 보면서 저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 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낯선 네덜란드 문화를 엿볼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가 들려주는 네덜란드 문화와 네덜란드에서 만난 더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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