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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색하는 수학교사 Mar 12. 2024

교사, 코로나확진

두번째 코로나..

델타에서 오미크론으로 변이가 되어 치명 중증률이 낮아질때 첫번째로 코로나에 걸렸다.

그땐, 5일 강제격리였고 집밖에도 못나갔다.


금요일에 가르치는 학년 180명중에 1명 코로나에 걸려서 학교 못왔다는 얘길 듣고

요즘도 코로나 걸리고 그러나?다들 독감이던데..


하던 내가 월요일 아침부터 목이 칼칼해서

혹시나해서 한 코로나키트에서 두줄이 나왔다.

믿기지않아 한번 더했는데 두줄...


밤에 교감쌤께 연락드리고

수업계쌤한테 연락드리고

복무내주실 행정사님께 연락드리고

교장쌤께도 연락을 드렸다.


다음날 아침 나는 고열로 두통이 심해서 오픈런으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지금은 쫌 살거같다.


오후에는 교감쌤께서 복무규정은 이러하니.

교원의건강상태에따라 알아서 판단한다.

어떻게 하는게 좋겟냐하셔서, 같은 실을 쓰는 선생닝들도 불편하실거같고

이틀(화,수)은쉬고 목요일에 출근하는게 낫겠다고 말씀드렸다.


이틀간의 수업이 몰려올게 두렵긴하지만.

지금 당장 몸은 편하다.

<코로나 복무 요령>

새학기라 신경도 쓰고

스트레스를 좀 받앗나보다..

어제까지도 흡연학생 잡느라 고생하긴했다..


교과수업연구보단 생활지도에 애쓰는

중학교선생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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