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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색하는 수학교사 Jul 09. 2024

교사, 기말고사 후

수업과 놀이 애매한 경계선상..

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수업하기가 힘들다.

학생들도 그렇고 교사도 학기 진도를 다 나간상태라 뭔가를 하기가 힘들다..


우선 첫시간은,

진로 영상을 보여주며

기말고사와 수행평가 싸인을 받는다.

(아래와 같이 가려가면서 말이다..)

나는 개별점수만 볼수있도록 빈종이를 길게 자른다.


그 다음 시간부터가 문제다..

1학기 복습 문제를 만들어놓았는데

선뜻 하기가 망설여진다.


영화를 보여주기엔 양심이 허락치 않고..


그래서 세바시, 강의토론영상, 진로관련영상과 함께 갈수 있는 학과와 방법을 소개시켜준다.


(공부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해야한다.)


학기말 취약시기에 교과별로 행사를 잡는것도 좋은것같다.


매학기 고민을 해도 학교상황과 아이들에 따라 달라지는데 교사로서 고민을 심도있게 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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