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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색하는 수학교사 Feb 14. 2024

교사, 학교근처사는 삶

항상 주변을 신경써야합니다.

학교 바로 옆 아파트 단지에 산다.


학기 중에는

하교 시간과 퇴근시간, 어린이집 하원이

아이의 산책 보채기와 맞아떨어져,

아이와 손을잡고 항상 동네주변을 거닌다.

학생들과 많이 마주친다.

"오빠야~언니야~~"아이와함께.

인사를 하기 바쁘다.


오늘같은 평일.방학.

방심하고 편하게..

가까운 메가커피를 갔다.학생들이 있다.

가까운 다방을 갔다. 학생들이 있다.

항상 도착 전,

오더주문해놓은 결과로..

이러고 있다.

<단지내 테이블....>


글쓰는사람들은 다들 카페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걸 좋아할것이다.

나또한 그렇다.


집이 주는 편안함과는

다른 고급스럽고 우아하고..여유있는..


오늘은 놀이터가 내 안식처가 되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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