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2021년 12월 31일까지
요즘 브런치에 살짝 미쳐있습니다.
억지로, 일부러, 글을 쓰려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많이, 잘 쓰고 싶습니다마는, 그게 아시다시피 잘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자제하려 하고 -> 근데 어떤 작가님은 더 벗으라 하십니다ㅋ 감사!
균형 잡으려 하고 -> 근데 어떤 작가님은 거침이 없으십니다ㅋ 부럽!!
서랍에 있는 생각부터 차근차근.. -> 근데 어떤 작가님은 숙제를 주십니다ㅋ 완전 감사!!!
제발 꾸준히 쓰고 싶습니다. 플.리.즈.
위 세 번째 작가님의 숙제를 하려는데, 네 번째 작가님의 글이 도착했습니다.
'타임캡슐'에 대해서.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 댓글에 저도 다짐 한 가지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욕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여기에 2021년 저의 '미래일기'를 오픈합니다.
한 해 동안 어떻게 살지 저도 모르고 여러분도 모르시겠지만
저는 중간중간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여기에 나누겠습니다.
일단 저의 목표 3가지, 여러분의 목표는 자유롭게~ㅎ
코로나 직전 겨울, 그러니까 벌써 2019년 겨울이겠네요..ㅎ
우리 네 명의 가족이 대만 여행을 다녀왔더랬습니다. 참 좋았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무엇보다 먹방ㅋㅋ
미래일기에 목표를 쓰려하니, 스펀에서 풍등에 소원을 적어 날렸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욕심을 내어 좀 더 비싼 4색등에 쓴 소원, '건강, 행복, 재물, 미래(?)'
미래일기에 적는 목표 3가지
오늘 이 시간, 그때의 마음으로 가상의 풍등을 날리며 목표 3가지를 적어봅니다.
1. 건강해지기(5kg 감량) -> 더불어, 가족건강 챙기며 기도하기.
2. 안정적 프리랜서 되기(학술연구교수 신청) -> 학문적인 부분, 경제적인 부분도 놓치지 말기.
3. 책 완성하기(올해는 3번째 책 반드시) -> 에세이, 소설, 영화-드라마 관련, 어떤 것이든 출판? 너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