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인생들을 위한 찬가

망설임 없이 쓰는 글 11

참 많이도 망설이는 인생 가운데,

참 오랜만에 나름 망설이지 않고 쓰는 11번째 글이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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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시간,

대부분의 세상이 고요한,

대부분의 인생들이 차분하게 싫어하는,

축복받은 날인 동시에 많이도 미움받는 일요일 저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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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시간 뒤면 시작되는 월요일,

새로운 한 주를 향해 흐르는 지금,

많은 20대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고,

또 많은 2~30대 청년들은 이런저런 모양의 알바에 여념이 없고,

또 출근해야 하는 3,4,50대 청년들은 마지막 쉼을 긴장 속에 보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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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

반도의 중부 지역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오늘 저녁, 내일을 꼬박 지나, 모레 오전에 일이 마무리된단다..ㅎ

'참..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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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정황은 제 각각이다,

어떤 삶의 모양이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그 자리에서 참 수고와 고생이 많다..ㅎ

부족한 진심과 외침이지만,

그럼에도 뜨겁게, 열정적으로,

"응원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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