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저 지금 아버지가 그리도 싫어하셨던
응급실. 그 자리에 또 다시 와 있어요.
시어머님이
아프셔서
아버지처럼
119를 타고
응급실에 왔네요.
저는 오늘 이 응급실에서
아버지의 그림자를
또 다시 보고야 말았네요..
응급실 아버지가 떠나던 그날의 기억이
흩어지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악몽이 찾아들고 있네요..
기다리세요.가 되풀이 되는
응급실의
지옥에서
잘 탈출할수 있도록
저 좀 도와주세요..
또 다시
누군가를 보내는건 너무 힘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