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휘몰아치는 눈발은
더 이상 다가옴을 허락지 않았다.
따뜻한 날에 부렸던 오만은
사랑으로 감싸준
그대의 허락이었음을
소중했던 그때를 그리며
새하얀 숨결을 삼키는 애달픈 번뇌를
이제 와 감히 바랄 수밖에
여기를 누르시면 음악과 영상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