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봄의 기운은 엄마와 같이
봄이다
나뭇가지에 물이 오르는
대지가 연두빛을 내뿜는
겨우내 잠들었던 생명들의 기지재를 펴게하는
엄마다
얼었던 마음을 녹이는
자신을 양분으로 자식을 키우는
칭찬으로 믿음으로 움츠러든 어깨를 펴게하는
북돋음이다
대지의 기운으로 생명을 솟아올리는
가없는 사랑의 기운으로 자식을 일으키는
봄과 엄마는
대학졸업 후 순수한 아이들과 평생을 함께 해 온 특수교사입니다. 내 마음 속 무뎌지지 않은 감성과 감사의 단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