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문을 열면 무조건 멋진 밤하늘이 있을까?
"가끔 문을 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약간은 무섭기도 해."
"무서울 때도 있어?"
"무서울 때도 있지. 이것저것 사람들이 얘기하는 거 보면... 세상이 정말 안 좋아 보이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특히나 더."
"난 더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해?"
"뭐, 다른 사람들이 뭐라 얘기하든 좋은 세상인지 나쁜 세상인지 결정하는 건 내 맘이지."
"흐음."
"그래서 난 이 문을 열면 좋은 밤하늘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림 슬럼프라는 게 저한테도 찾아온 모양이에요. 그릴 때마다 답답함이 매우...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작업 과정을 스트리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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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하늘의 시선, 감정을 그리는 저는 '청야' 라고 합니다. 푸른 밤하늘 그림을 그리면서 생각할 수 있는 시선과 감정을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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