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밤하늘

by 청야
표지_new_(1)_보정.jpg
표지_new_(2)_보정.jpg 같이 눈을 감고, 손을 맞대고 밤하늘의 따스함을 느껴보자.


- 휴식의 밤하늘 -



"오늘 일과도 끝났네."

"힘들었지?"

"힘들었지. 이제 쉬어야지."

"일이 끝나고 나면 꼭 밤이 되어 있단 말이야.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러게. "

"옛날부터 하루 일이 끝나면 거의 밤을 맞이 했으니까... 어쩌면 밤이 우리가 쉬기에 제일 좋은 시간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그럼 어떻게 쉬어야 할까?"

"밤하늘이 있는 이 시간을 즐기는 게 쉬는 게 아닐까?"

"어떻게?"

"으음... 밤하늘을 그냥 느끼면 되지 않을까?"

"밤하늘을 느껴?"

"그냥 눈을 감고, 손을 맞대며 너랑 같이 있을 수 있는 이 푸른 밤하늘이 떠 있는 시간을 만끽하는 거지."

"흐음... 좋아. 그전에."

"그전에?"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너도 고생했어. 오늘 일은 다 잊고 푹 쉬자."



그라폴리오 표지용으로 만든 그림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