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바닷가 골목 여행
군산 근대화 거리의 첫인상은 차분하고 깨끗했다. 그중에서 심은하 한석규가 찍은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장소 초원 사진관 주변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
군산 근대화 거리 바로 옆쪽으로 군산 내항이 있어서 오랜만에 바다와 배 그리고 갈매기 구경을 원 없이 했다.
군산 근대화 거리 속 영화의 거리.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포스터 중에서 한혜진의 대사가 눈에 띄었다. 내가 어디가 좋아요?
남자가 사랑할 때.
여자가 사랑할 때.
어떻게 되나요?
사랑하게 되면, 변하게 된다.
나만 생각하던, 나 밖에 모르던 내가
너를 생각하고, 너 밖에 모르게 된단다.
꿈
생각하는 것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사탕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희망의 조각
삶이 때로는 쓴 약 같아도
희망은 입안의 사탕처럼
쓴맛을 지운다.
바다와 나
나는 바다를 가르는 배
너 없는 나는
바퀴 없는 자동차,
멈춰 선 고철 덩어리.
너의 숨결이 있어야
나는 길을 찾고
너의 품이 있어야
나는 바다로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