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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루스트 Jul 25. 2022

테이블링페이 최소충전금액 낮춰 UX/UI 개선하기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위클리 프로젝트 과제 3회차

들어가며

최근(7월 20일) 테이블링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했다. 바로 테이블링페이 도입과 포인트 적립과 유사한 폭탄 제도 등이 도입된 것이다. 지난 위클리 프로젝트에서 '테이블링 등급제 도입하기'를 MVP(최소 기능 제품)로 VIP 제도를 언급하며 말했던 포인트 적립과 비슷한 제도가 도입돼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이번 위클리 프로젝트에서는 새로 도입된 테이블링페이 제도에서 벌써부터 불만이 속출하는 점을 포착해 '테이블링페이 최소충전금액 낮춰 UX/UI 개선하기'를 목표를 잡았다.




Weekly 프로젝트 과제

: UX개선/개발

3주차 프로젝트 과제인 MVP 기획 (Minimum Viable Product) 을 구체화시킵니다.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의 개선을 위해 기획한 내용을 세밀하게 구체화 합니다.


<콘텐츠>

1. 기능 정의(백로그 작성)

2. 정보(계층)구조도

3. 화면 디자인(Wireframe)

4. 스토리보드(기능명세서) 작성


1. 기능 정의(백로그 작성)

1. 시나리오 상, 서비스 컨셉 상 필요한 기능들 모두 리스트
2. 각각 기능들과 그룹 간 중요도를 1~9로 표시
3. 각각 기능들에 대한 정의 / 필요한 내용 & 컨텐츠에 대한 설명 작성
4. 우선순위가 높은 기능부터 작성합니다.


- 테이블링 기능 정의서를 작성했다.

- (서비스) 서비스(메뉴)는 크게 메인 페이지/검색 페이지/즉시예약/테이블링 페이/폭탄으로 나누었다.


- 7월 20일 업데이트 이후 테이블링 앱 사용자 사이에서 테이블링페이 도입, 폭탄 제도 도입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정 이슈가 거론되고 있다.


- (테이블링페이) 테이블링페이와 관련해서는 충전 최소 금액이 3만 원부터라서 부담스럽다, 불편하다는 평이 있었다. 또한, 직접 들어가 본 결과 자동충전 페이지 금액은 기본으로 5만 원이 측정돼 있어 나 역시도 부담스러웠다. 테이블링페이 매출을 올리려는 건 알겠지만 금액이 부담스러워 오히려 사용자의 반감을 살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생각했다.


- (폭탄) 폭탄 제도와 관련해서는 테이블링페이로 결제했을 때만 '폭탄'이라는 것이 적립되는데, 이 폭탄이 있어야만 원격줄서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반감을 사고 있다. 역시나 테이블링페이 사용을 촉진하려는 마음은 알겠으나, 테이블링페이를 사용했을 때 리워드를 제공해야지 테이블링페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서비스 제한이 있는 점에는 의문이 들었다. 또한, 폭탄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으로 들려서 반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현재 러시아 전쟁도 진행 중인 상황)


- 이 중 테이블링이 야침 차게 내놓은 테이블링 페이의 문제점인 '충전 최소 금액 하향'을 중점적으로 다뤄본다.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문제라고 생각했고, 충전 최소 금액 하향으로 고객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했다.


2. 정보(계층)구조도(IA) 설계


- 테이블링의 정보구조도를 작성해보았다.

- 정보구조도 작성 결과, 테이블링은 기승전 예약 구조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맛집으로 들어가도, 검색으로 들어가도 결국 동일한 원격줄서기/즉시예약/주문 버튼이 등장한다)

- 아직 오픈 전인 '현장주문'을 메인 페이지에 넣어놓은 것은 반응을 체크하기 위함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화면 디자인(Wireframe)

 Figma를 사용하여 wireframe을 디자인하고 화면의 흐름을 표시합니다.


- 피그마로 테이블링 페이 충전 페이지의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해보았다.

왼쪽 상단부터 [그림1]~[그림4], 왼쪽 하단부터 [그림5]~[그림8]로 표기한다.

- [그림1] 내정보 페이지 테이블링 페이 탭에서 충전을 유도하는 문구를 작성했다. '만원부터 충전 가능해요!'라는 문구로 현재 최소 충전금액인 3만 원에서 최소 충전금액을 만원으로 낮췄다는 것을 보여줬다.


- [그림2] 테이블링 페이 탭의 충전 버튼 위에도 '지금 충전하고 예약해보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 [그림3] 충전 페이지에서 설정돼 있는 충전금액을 30,000원에서 10,000원으로 수정했다.


- [그림4] 최소 충전금액을 1만 원으로 변경하고, 충전금액을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7개 구간으로 표시했다. 기존 앱에는 90만 원까지 11개 항목이 표시된다. 표시되는 금액이 크고, 선택지가 많아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해 반영했다. UX 심리학 법칙을 떠올렸다.(힉의 법칙 : 선택지의 개수와 복잡성에 비례해 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다)


- [그림6] 현재 테이블링 앱에서는 충전 확인 문구가 뜨지 않는다. 이에 사용자가 금액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충전 확인 팝업을 띄웠다.


- [그림8] 현재 테이블링 앱에는 충전 완료 문구가 뜨지 않는다. 이에 사용자가 충전 완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팝업을 띄웠다.


4. 스토리보드(기능명세서) 작성


- 위 내용을 토대로 테이블링 스토리보드(기능명세서)를 작성해보았다.

- 와이어프레임 설계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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